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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나마 운하 되찾겠다" 무력 침공 불사할 이유 [DonQ 편집장의 미국 대 중국]

1989년 미국은 파나마를 침공했습니다. 미국의 두번째 파나마 침공도 곧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제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파나마를 되찾겠다며 무력 사용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중남미의 작은 나라 파나마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시키는 파나마 운하는 미국이 건설해 지배했었고, 미국이 전쟁을 불사하고라도 지키려 하는 군사적, 상업적 초크포인트(조임목)입니다. 그런데 파나마가 대만과 외교를 단절하고 중국과 수교하며 일대일로 참여를 선언했습니다. 홍콩 재벌 리카싱 산하의 기업들이 파나마 운하의 항만 도크 시설을 운영하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태평양에서 해전을 벌인다고 가정할 때, 파나마 운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겁니다. 미국의 대서양 함대가 남미 최남단을 돌아서 태평양으로 오기 전에 전쟁은 끝나 있을 수도 있습니다.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개입의 역사와 앞으로의 전망, 국제시사문예지 PADO의 김동규 편집장이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파나마 #파나마운하 #리카싱 [타임라인] 0:00 인트로 0:44 미국과 파나마운하 1:45 1989년, 파나마를 침공한 미국 4:16 파나마 운하를 '운영'하는 중국 6:56 중국과 손 잡은 파나마 9:15 트럼프의 고립주의 외교 [DonQ 편집장의 미국 대 중국] 미-중 패권전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2023년 초 날린 정찰 풍선은 북미 대륙을 가로질러 핵미사일 격납고 위를 날아갔습니다. 중국은 이미 군함 수에서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이미 시작된 미중 패권전쟁은 주변국을 포함한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체스 게임은 시작됐습니다. 100여년 전 청일전쟁, 러일전쟁으로 우리 땅과 바다, 백성의 삶은 유린당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친청, 친일, 친러를 오가다 중립국 선언을 했지만 결과는 국권 상실이었습니다. 어렵다고 눈 감고 피하면 이번에도 죽습니다. 우왕좌왕하며 선택을 잘못해도, 늦게해도 대한민국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미중 패권경쟁은 어떻게 전개될지, 그 속에서 우리의 전략은 무엇이어야 할지, 국제시사문예지 PADO의 김동규 편집장과 함께 ‘미국 대 중국’ 영상에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미중전쟁 #패권전쟁 #3차세계대전 #트럼프 #시진핑 *제보 및 비즈니스 문의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