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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안전24]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이것만 기억하세요"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오늘의 주제는 이 나무를 사용하는 화목보일러!! 한번에 끝내는 119초 안전교육! 첫 번째, 바로 이 연통인데요. 이게 진짜진짜 중요해요! 연통이 찌그러졌거나 벌어져있다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할수도 있어요. 연통상태 확인하시고요. 땔감을 때면 타르 찌꺼기가 연통에 늘러붙어 쉽게 과열되고, 그만큼 불이 잘 붙겠죠? 사용전 반드시 재가 남지 않도록 청소에도 신경써주세요. 두 번째, 불티조심! 이 불티가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화목보일러실을 둘러볼까요? 주변에 땔감이 있잖아요. 불티가 옮겨붙으면 큰 화재로 이어질수 있다니까요? 나무를 다 넣고나서는 꼭 이렇게 투입구를 닫아주시고요. 타고난 재도 불씨가 남아있지 않도록 깔끔하게 처리도 잊지 마시고요. 세 번째, 불에 잘타는 것은 멀리~ 불을 끌수 있는건 가까이!! 땔감은 보일러로부터 2m거리에 둡니다.2m는 세걸음!! 소화기는 내손에 빨리 잡힐수 있도록 가까이 놓고 사용하세요! 아참, 당연히 셀프로 보일러를 개조하거나 무등록업체 제품은 안되는거 아시죠? 화목보일러실은 조금 추워도 일산화탄소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수시로 환기도 시켜주세요. 안녕~~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이규엽입니다. 나무를 땔감으로 쓰는 화목난방기인 화목난로와 화목보일러는 연료비도 저렴한데다가 따뜻하기까지합니다. 땔감을 구하기 쉬운 농,산촌 지역 중심으로 화목난로, 화목 보일러를 설치하는 가정이 많았는데요. 요즘은 감성적인 디자인까지 더해져 캠핑장에서도 인기입니다. 그런데 이 화목난방기가 대형화재를 일으킬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나무를 때다가 생기는 불티가 날아가 화재가 나기도 하고, 연통에 생긴 타르로 인해 과열로 인한 화재가 나기도 합니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수 있는 화목난방기이지만 안전하게 사용 하려면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안전수칙 꼭 알고 계세요! 화목보일러는 투입구를 열고 연료를 넣기 때문에 작은 불티가 주변으로 날아가 화재가 날수 있습니다. 이런 불티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은 나무연료를 넣고나서 보일러의 투입구는 꼭 닫아주세요. 또 다 타고남은 재 속에도 불씨가 살아있을 수 있습니다. 불씨가 살아있는 재를 아무렇게나 방치했다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불길이 번지면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대형 산불로 이어지기도 하니까요. 타고남은 재는 모래로 덮어서 불티가 날아다니지 않도록 깔끔 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또 불에 탈수 있는 땔감은 화목난로와 최소 2m 이상 거리를 두고 보관하셔야 합니다. 불티가 날아가 주변 가연물에 붙어 화재가 나기도 하고 보일러가 고온이 되었을 때 복사열에 의해 주변가연물에 불이 붙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의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는 항상 보일러 가까이에 두고 사용하시는게 좋겠죠. 가장 안전한 땔감으로 산림청에서는 12개월 이상 잘 마른 참나무 장작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는것처럼 타르는 연통안에 잘 늘러붙고 이로 인해서 연통이 쉽게 과열되어 화재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또한 연통이 과열되지 않으려면 재가 쌓이지 않도록 연통청소는 3개월마다 한번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나면 아주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수 있으니 항상 꼼꼼하게 화목보일러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수원시_화성시_오산시_용인시_이천시_안성시_평택시_안산시_시흥시_광명시_안양시_군포시_의왕시_과천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