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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해외주식] 저공경제 300% 급등주 '만풍오위기륜'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저공경제 #eVTOL #만풍오위기륜 #신에너지차 #2025년 A주 ◆ A주 '저공경제' 대표 테마주, 주가 300% 급등 2025년 A주 투자방향과 관련해 다수의 증권기관이 주목하고 있는 '저공경제'의 고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A주에 상장된 300개 정도의 저공경제 테마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공경제(低空經濟)는 유인주행 또는 무인자율주행 항공기의 저공 비행을 견인차로 하여 연계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경제를 뜻하는 것으로, 전기수직이착륙비행기(eVTOL)가 핵심 분야로 꼽힙니다. 저공경제 테마주 중에서도 '만풍오위기륜(萬豐奧威 002085.SZ)'은 연내 300%에 달하는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높은 시장의 관심을 방증했습니다. ◆ 차량 경량화&항공기 제조 '양대 성장엔진' 만풍오위기륜은 신에너지차에서 저공경제 시대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최대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전문가들은 자동차 경량화와 항공기 제조라는 양대 엔진을 바탕으로 '투 트랙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성을 이어가며 시장 평균 대비 우수한 투자 등급을 유지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신에너지 자동차 경량화 수요 증가와 저공 경제 산업의 발전 속도가 될 것이라는 진단도 나옵니다. 저공경제는 중국의 대표적인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평가됩니다. 중국의 저공경제 산업 규모는 2026년에는 1조 위안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2조 위안(약 387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전기차 시대, 고속질주 '자동차 경량화' 자동차 경량화 사업은 자동차 알루미늄 합금 휠, 오토바이 알루미늄 합금 휠, 마그네슘 합금 부품 다이캐스팅, 차량 표면 처리의 4대 분야를 포함합니다. 최근 몇 년간 신에너지 자동차의 수요 증가로 인해 자동차 휠 사업 수업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35%에 달하는 오토바이 알루미늄 합금 휠 사업과 마그네슘 합금 다이캐스팅 분야에서도 선두 기업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만풍오위기륜은 최근 전기차 프로젝트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신에너지 자동차로 사업 포지셔닝을 전환한 만풍오위기륜은 비야디(BYD, 002594.SZ/1211.HK), 치루이(奇瑞∙CHERY), 세레스(賽力斯∙SERES·새력사집단 601127.SH), 폭스바겐, 니오(蔚來∙NIO 9866.HK), 샤오펑모터스(小鵬汽車∙XPEV 9868.HK) 등 주요 신에너지차 제조 업체와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저공경제 시대 비상할 '항공기 제조' 만풍오위기륜은 글로벌 선두 항공기 제조업체로 저공 경제 시대 도래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2017년 12월 만풍오위기륜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항공기 제조사 다이아몬드 항공기(Diamond Aircraft)를 인수하며, 통용 항공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 단계 더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는데요. 다이아몬드 항공기는 글로벌 항공기 시장 점유율 상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로, 항공기 업계에서 몇 안 되는 전체 조립 능력을 보유한 민간업체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현재 10가지 항공기 기본 모델을 보유하고 있고 18개 기종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