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불안증에 우울한 생각뿐이던 학생들은 어떻게 스스로 책상에 다시 앉게 되었을까｜김주환 교수 마음근력 훈련｜다큐프라임｜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시험 불안증에 우울한 생각뿐이던 학생들은 어떻게 스스로 책상에 다시 앉게 되었을까｜김주환 교수 마음근력 훈련｜다큐프라임｜

※ 이 영상은 2015년 1월 12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공부 못하는 아이 4~5부＞의 일부입니다. -공부 못하는 아이 4부 지능이 아니라 마음이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길 바란다면, 이제 ‘지능’이 아니라, ‘마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제작진은 한국 강남구에 자리 잡고 있는 세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이들이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감사 명상, 감사일기쓰기, 나의 강점 발견하기, 친구의 강점 칭찬해주기, 존중고백 등의 활동들.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은 학습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감정의 뇌’라 불리는 변연계는 이성을 관장하는 전두엽과 동기 유발의 뇌 바로 아래, ‘기억의 뇌’라 불리는 해마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네 개의 뇌는 서로 끊임없이 정보를 교환하며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학습 동기가 유발되고 전두엽 전체의 활동이 활발해지지만, 우울한 기분일 때는 동기 유발의 뇌와 해마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공부할 의욕이 없어지고 학습 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 실제로 두 달 간 긍정정서유발훈련에 참여한 세종고등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집중력이 달라지고, 책상 앞에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증언한다. -공부 못하는 아이 5부 마음이 자라는 180일 ‘공부 못하는 아이’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늘 상처받을 수밖에 없고, 영원히 공부 못하는 아이로 남아야 하는가? 제작진은 서울 중화고등학교 1학년 7명 아이들과 함께 1년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함께 들여다보고, 이를 치유하고, 긍정적인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6개월 뒤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아이들의 낙관성(긍정적인 마음), 회복탄력성(어려움을 이겨내는 힘). 매일 학원에 가느라 숨 쉴 틈이 없었던 종윤이는 시험불안증과 자살에 대한 우울한 생각이 사라졌고, 한국의 강압적인 교육이 싫어 중학교를 그만두고 필리핀으로 떠났던 재원이는 학교 공부에 흥미를 붙이고, 방과후수업도 스스로 신청한다. 또 엄마의 다그침이 두려워 성적표를 받는 날이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거리를 헤맸던 동희는 더 이상 성적표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면서, 스스로 책상 앞에 앉는 시간이 늘어났다. 아이들은 마음의 힘이 증가함과 동시에, 성적도 놀라울 만큼 올랐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공부 못하는 아이 4~5부 ✔ 방송 일자 : 2015.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