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마음 공부를 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 나는 왜 기자가 됐고, 무엇을 했나 |조현 한겨레 종교전문기자 철학인문학 대안학교 지혜학교 학생 대상 강연 1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왜 마음 공부를 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 나는 왜 기자가 됐고, 무엇을 했나 |조현 한겨레 종교전문기자 철학인문학 대안학교 지혜학교 학생 대상 강연 1

광주광역시 광산구 등임동에 있는 지혜학교는 2009년 설립된 철학인문학 대안학교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합쳐 6학년이 있습니다. 1~2학년은 기초과정, 3~4학년은 본과정, 5~6학년은 심화과정으로 불립니다. 광주의 명산 어등산 기슭 황룡강가 천하의 명당터에 자리잡은 지혜학교는 원래 임곡남초등학교 자리입니다. 임곡남초등학교가 폐교하고 그 자리에 들어섰습니다. 황룡강을 사이에 제가 태어나고 자란 본량과 임곡이 있습니다. 임곡은 스승벌인 퇴계 이황과 조선 최고의 논쟁은 사단칠정론쟁을 펼친 고봉 기대승의 고향이기도합니다. 임곡은 제 외가 있는 곳으로, 임곡남초등학교는 외삼촌과 이모가 다닌 학교였습니다. 일제 강점기 서당훈장이었던 외할아버지도 자식들이 신학문을 배우게 학교에 보냈다고 합니다. 그 인연이 있는 지혜학교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마음공부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학부모들이 함께 보인 자리였습니다. 이날 마음공부 강연은 현대 한국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관계에 대해 집중했습니다. 부모 자식관계, 부부관계, 가족관계, 선후배관계, 동료관계, 친구관계, 이웃관계. 타인을 지옥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고통, 어떻게 해소하고, 타인을 낙원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지혜학교 #기자직업 #마음공부 ---------------------------- 조현TV 휴심정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email protected] 무엇을 갖기를 원하나요. 많은 돈, 높은 지위, 든든한 권력, 좋은 가족과 친구, 기쁨과 행복. 열린 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휴심정은 종교와 이데올로기, 고정 관념, 편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고 배워 지혜롭고 성숙해져서 자타가 함께 행복해지는 곳.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낼 수 있는 용기를! *조현TV 휴심정은 유튜브에 광고신청을 하지않아 수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터뷰어, 인터뷰이, 촬영자, 편집자 모두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집니다. (조현이 삼각대 위에 핸드폰을 장착 후 인터뷰하는게 대부분이니, 음향 등 미숙을 양해해주세요) **인터뷰 기사는 휴심정( well.hani.co.kr )에 있어요. 네이버 뉴스에서 조현 기자를 구독( naver.me/F5uVPaKk )하면 조현 글이 배달됩니다. ***한겨레신문을 후원( support.hani.co.kr )해주시거나, 신문을 구독해 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후원해 주신 분은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한겨레신문 구독 신청하실 분도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조현 이메일 [email protected])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당신이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당신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창조자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