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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8~29일 / 부산시 – 도독고산 · 장년산 · 아홉산 · 개좌산 · 무지산 · 운봉산 · 무지개산 산행기 초겨울의 찬 기운이 잠시 누그러진 오후 3시, 집을 나서 396km 남짓을 달려 4시간 21분 만에 부산역에 닿았고, 하룻밤을 보낸 뒤 다시 길 위에 올랐다. 다음 날, 21.46km를 이동해 오전 7시 32분. 고요가 깊숙이 내려앉은 도독고산 자락 장전리에서 오늘의 산행은 조용히 시작되었다. 맑게 열린 하늘 아래, 인적 드문 만든트랙이 미답의 길로 이어지며 묵묵히 발걸음을 받아준다. 오늘의 여정은 도상거리 8.77km, 예상 소요 시간은 약 5시간 남짓. 초겨울 햇살이 스며든 숲은 말없이 길을 내어주고, 솔잎과 낙엽이 뒤섞인 개척 경로는 발 아래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로 산행의 리듬을 만들어낸다. 첫 번째로 마주한 봉우리는 해발 146m의 도독고산. 국토지리정보원 자료 4078번, 표고점 ‘양산 096’으로 기록된 산이다. 정상에는 빛이 바랜 선답자의 시그널 하나가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말없는 표식 하나에도 이 길을 먼저 지나간 시간들이 겹겹이 배어 있다. 이내 만든트랙의 급경사를 내려서 다시 고도를 올리면, 해발 240m의 장년산에 닿는다. 안부 구간은 진달래 나무들이 드문드문 이어진 길. 정상에 서자 이곳 역시 바랜 표식 하나만이 산객을 맞이한다. 국토지리정보원 자료 4082번, 표고점 ‘양산 086’ 산이다. 능선을 따라 발걸음을 이어가면 해발 351m의 아홉산 정상에 닿는다. 이곳에서는 잠시 시야가 열리며 주변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국토지리정보원 자료 4062번, 표고점 ‘양산 088’ 산. 잠시 숨을 고르며 산의 결을 눈과 마음에 담는다. 다시 길을 재촉해 해발 450m, 개좌산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한 정상에 오른다. 국토지리정보원 자료에는 삼각점 ‘양산 096 산’으로 기록된 지점이다. 정상에 서면 이 일대 능선의 흐름이 또렷하게 읽힌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안부 능선을 따라 오르면 다섯 번째 목적지, 해발 452m의 무지산에 닿는다. 국토지리정보원 자료에는 이름이 오르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트인 조망이 이 산의 존재를 충분히 증명해준다. 이내 만든트랙을 따라 내려서 이번에는 해발 259m의 운봉산으로 향한다. 안부 구간은 갈대숲이 이어지며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길동무가 된다. 정상에는 작은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국토지리정보원 자료 2862번, 표고점 ‘부산 006’ 산으로 기록된 봉우리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해발 128m의 무지개산. 이 산 역시 공식 자료에는 이름이 남아 있지 않지만, 하루 여정의 끝자락을 조용히 장식해준다. 정상에 올라 잠시 머문 뒤, 다시 길을 되돌아 운봉중학교 사면을 경유해 하산을 시작한다. 오후 12시 39분, 윗반송역에 도착하며 산행은 마무리되었다. 이후 오후 6시 53분 천안아산 KTX역에 도착. 총 이동거리 423.621km, 귀가까지는 약 6시간 23분이 걸렸다. 초겨울 낙엽 위로 내려앉은 차가운 빛과, 숲 사이를 스쳐 지나간 바람의 향기. 그 모든 감각이 하루를 가득 채웠다. 그렇게 또 한 장의 미답 산행 기록이, 소란 없이 조용히 완성되었다. 산행 GPX 다운로드 👉 https://drive.google.com/uc?export=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