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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bohd (211024 양심톡톡) 화 못 내면 도인이 아니다 홍익학당 페이스북 / hongikhdpg 홍익학당 공식홈페이지 http://www.hihd.co.kr 홍익학당 후원안내 https://cafe.naver.com/bohd/64598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문의 : 02-322-2537 / [email protected]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11024양톡H_[3인]화 못 내면 도인이 아니다 "보살이 왜 기분이 안 좋아 보여?" 저한테 달리는 악플 중에도 그런 거 있는데요, "저거는 공부했다는 애가, 수행했다는 애가 맨 욕하고 그러더라. 성질내더라." "제 성질도 못 이기더라, 못 다스리더라." 글로 배운 성인, 글로 배운 보살이 미치는 피해죠. 글로 배우니까 그런 이상한 생각이 나오는 거예요. "화 안 내야 성인이다!" 이런 식의 이상한, 마음대로 에고가 생각하는. "다른 데서는 나 안 때리던데 왜 보살은 날 때리지?" 이럴 수도 있죠. 다른 데서는 험한 소리 안 들었는데 저한테 와서 험한 소리 들을 수 있죠. 사람들이 이게 왜 문제인지도 몰라가지고 욕도 못 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살한테 걸리면요, 보살한테 쌍욕을 들을 수도 있어요. 얼마나 얘가 해악을 끼치는지 아니까, 보살은. 『논어』에 나오죠. "인자라야, 인자(나와 남을 둘러보지 않는 자라야) 사람을 미워할 수도 있고 좋아할 수 있다." 공자님 사상. "인자라야 좋아할 수도 있고 미워할 수도 있다." 인자가 아니면요, 미워해야 할 놈을 좋아하고, 좋아해야 할 놈을 미워하고, 개판이거든요. 정당한 지적이라도 받으려면 보살 만나야죠. 보살에 대한 오해 좀 텁시다, 이번 기회에. 보살은요, 더 성질내고, 더 중생을 대표해서 분노할 수도 있는 사람이에요. 그렇죠? 대신에 분노의 기준이 중생이냐? 나의 어떤 욕망의 좌절이냐? 이 차이가 있죠. 똑같이 화내고, 탐내고, 슬퍼하고, 할 수 있어요. 그 모습만 봐서는 얼핏 구별이 안 가요. "오히려 중생보다 더 화내네" 이럴 수도 있어요. "중생들은 다 잘 사는데 저 양반만 화내네."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그 양반만 알고 있을 수도 있잖아요. 중생들은 잘되고 있는 줄 알고, 자기 욕망만 채워주면 "좋다!" 하고 있는데, 보살 성인들은 "이 소시오패스가 아주 난리를 치는구나!" 하고 열받을 수도 있죠. 그런 것도 감안해서 이해해 보세요. 안타까운 부모의 마음, 딱 좋죠. 부모의 마음에서 나오는 거죠. 진짜 사랑해야 화나죠. 그렇죠. 정신이 없죠. 부모가 만약에 자식을 아낀다면 자식한테 뭔 일 생길 것 같으면 화 안 나겠어요? 자식이 지금, 자식이 벼랑 끝으로 뛰어가고 있으면 화 안 나겠어요? 남이면요, 아예 남이면 남이어도 화나죠. 그런데 소시오패스, 아주 사이코패스 만나면 화 안 내겠죠. '저걸 이용해서 나는 어떤 이득을 볼 건가?' 이걸 생각하겠죠. 그럼 화 안 내는 놈이 더 보살이냐? 이 말이 안 맞겠죠, 그 상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