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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포집·활용 시장 4조 전망

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하며 활용하는 CCUS 기술에 국내 대기업들이 매진하고 있습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CCUS 분야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업체 BCC의 경우 2025년 33억달러, 4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때문에 국내에서도 연이어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정유 부산물인 탈황 석고를 이용해 건축 자재 등을 만들어 연간 10만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려고 합니다. 또 작년 대산 공장에 정제 설비를 구축해 수소 공정에서 나오는 탄소 전량을 회수해 제품화하려고 합니다.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도 폴리에테르 카보네이트 폴리올의 파일럿 설비를 구축 및 최적화 진행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간 100톤 규모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과거 '그린폴'을 출시한 적이 있습니다. 파일럿 규모로 폴리프로필렌 카보네이트(PPC) 기술을 시도한 겁니다. 포집은 친환경 수소를 만들 때도 필요합니다. SK에너지 관계자 "SK E&S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 보령 기자의 기본설계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저희 쪽에서 맡아서 같이 진행을 하고 있고요." 기업들은 환경도 지키고 돈도 되는 CCUS 기술 관련 사업을 더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신태현입니다. #탄소포집#CCUS기술#폴리에테르카보네이트폴리올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