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초음파 검사, 수술 전에 왜 필요한가?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심장 초음파 검사, 수술 전에 왜 필요한가?

📢 특정 개인을 지칭하거나 영상 내용과 관계없는 광고, 비방, 정치적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중 심뇌혈관 사고 (심인성 급사, 심근경색증, 심부전, 치명적 부정맥 발생, 뇌졸중)는 가장 위험한 합병증이며, 수술을 위한 마취 과정 및 수술 자체의 신체적 부담과 관련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비심혈관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환자가 지니고 있는 임상적 위험 인자와 수술의 위험도에 따라 , 많게는 약 8%에서 심뇌혈관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의료 비용의 증가와도 직결됩니다. 특히, 고령 환자들의 수술의 빈도가 더욱 증가함에 따라, 비심혈관 수술 후 발생하는 심뇌혈관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 수술 후 발생하는 심혈관 사고의 경우 예후 및 생활의 질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하며, 이를 치료하기 위한 의료비의 증가가 유발됩니다. 비심혈관 수술 전 심초음파 검사의 심혈관 사고 예방 효과 #수술전검사 #수술전심장검사 #심장검사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pacen.neca.re.kr/ --------------------------------------------------------------------------------------------------------------- 심장 초음파 검사, 수술 전에 왜 필요한가? 환자중심의료기술최적화연구사업 비심혈관 수술 전 심초음파 검사의 심혈관 사고 예방 효과 최의영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수술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합병증은 심뇌혈관 사고입니다. 수술을 위한 마취 과정과 수술 그 자체가 신체 부담을 주어 심근경색증, 신부전, 치명적인 부정맥, 뇌졸증, 급사 등을 일으키는 건데요. 비심혈관 수술을 시행할 때는 환자가 지니고 있는 임상적 위험인자와 수술의 위험도에 따라 최대 8%까지 심 뇌혈관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는 환자들에게 예기치 못한 재앙으로 건강에 치명타를 입히고 치료 비용이 증가해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시행 중인 연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연구팀은 비심혈관수술을 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몇 가지 검사를 시행해 이런 검사가 심혈관 사고를 예방,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관찰 연구이기 때문에 연구 참여로 인한 위험은 없습니다. 중간 위험 수술이 예정된 환자 중 심혈관 위험인자를 적게 갖고 있는 환자 대상 연구 하나, 고위험 수술 혹은 심혈관 위험인자가 많은 환자 대상 연구 하나, 이렇게 두 가지 연구가 진행됩니다. 중간 위험 수술은 무릎 경추 요추 등에 대한 정형외과적 수술과 위 대장 담낭에 대한 외과적 수술이 연구 대상입니다. 해당 수술을 받는 환자들 중 심혈관 위험인자가 적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혈관 정밀 혈액검사군과 심초음파검사까지 추가로 시행하는 군을 무작위로 배정해 위험도를 예측하는 비교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는데 현재 전 세계 지침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초음파검사와 심혈관 정밀 혈액 검사가 권고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고위험 수술이 예정 중이거나 심혈관 위험인자가 많은 환자들은 수술 전 일괄적으로 심혈관 혈액 검사를 실행하고 각 환자가 받고 있는 현재 진료 흐름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환자들은 수술 전후 상태에 맞는 관리를 받고 대동맥판막협착증과 같은 심각한 위험인자가 발견되면 수술을 지연하거나 심장 치료를 먼저 진행해 위험을 줄이게 됩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연구비로 검사를 받는 만큼 환자들에게 추가적으로 부담되는 검사 비용은 없습니다. 또한 심장 전문의가 1개월간 심혈관 상태를 모니터링해주는 진료도 제공합니다. 환자에게 이런 연구가 필요한 이유는 뭘까요? 과거에는 수술 대신 진통제 등으로 대충 치료를 때우는 환자들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완치를 통해 새 삶을 영유하기 위해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고령 환자들의 수술건수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암 수술, 퇴행성 관절염, 요추 및 경추 등 척추 수술을 받는 노령 환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문제는 고령환자들은 고연령, 고혈압, 당뇨병 등과 연관된 허혈성 심질환, 대동맥판막협착증과 같은 판막증, 심부전이 동반된 콩팥 기능 저하가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이미 심혈관질환을 진단 받은 환자들도 있지만 심혈관질환이 있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진단받지 못한 환자들은 더 많습니다. 이처럼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수술이라는 급격한 스트레스 상황으로 수술 중 혹은 후에 심근경색증, 뇌졸증, 신부전 이러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 심혈관 질환 진단을 받지 못한 환자들은 의료진의 대비 미흡으로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더 높죠. 따라서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수술 전 심혈관질환을 발견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수술 전 여러 검사를 시행하는데 최근에는 심전도, 흉부 방사선사진, 혈액 검사 외에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해 직접 신장의 기능을 확인하는 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초음파 검사의 기법 발달과 간편성 증가로 심혈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용이해졌습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 검사를 위한 지침이 부재하고 심혈관 사고 발생시 법적 책임 등의 문제로 무분별하게 심초음파 검사가 시행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는 의료비 부담의 증가, 의료보험 재정의 불공평한 분배, 수술 지연 등을 초래하고 있어 연구를 통한 정확한 지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연구로 진료 지침이 마련되면 합병증(심혈관 사고 위험)과 의료비 부담이 줄겠네요? 네, 환자마다 심혈관 사고가 발생 가능한 위험 수준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국가 진료 지침을 마련해 수술 전 심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환자들을 정확히 가려내면 의료보험 지원 하에 수술을 받고 심혈관 사고도 줄일 수 있습니다. 심혈관사고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는 보험 지급액 근거가 검사가 불필요한 환자들에게는 무분별한 검사 남용을 자제하는 근거를 마련하게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계 및 국가의 의료비를 절감하고 궁극적으로는 국가 의료재정의 안정과 의료 전달 시스템의 표준화로 의료기관의 접근과 이용의 수월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연구는 '근거 중심 의학'으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미래의 좌표를 제시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의료기술최적화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PACEN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