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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6일 [홍사훈의 경제쇼] KBS 1Radio FM 97.3MHz 월-금 16:05-16:54 출연 :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SG 증권발 매도 폭탄으로 지난 사흘간 시가총액이 4조 원 넘게 증발됐습니다. 관련된 8개 종목 주가가 70%까지 폭락했습니다. 최대 피해자는 개미 투자자들입니다. 금융당국은 주가조작 세력이 개입했는지 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가수 임창정 씨도 주가조작 세력으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거액을 맡겼다가 큰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때 되면 한 번씩 터지는 주가조작 범죄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빠져나갈 수 있다는 사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판결에서도 주범들 거의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일부 주가조작 거래에 김건희 여사가 직접 관여했다는 정황도 드러났지만 검찰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선 이렇다 할 조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죄가 있다는 건지, 없다는 건지조차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주가조작 세력들의 막대한 수익은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의 손실에서 나옵니다. 주가조작 하면 아무리 힘 있는 사람이라도 엄벌에 처해진다, 절대 빠져나갈 수 없다는 선례를 보여줘야 주가조작도 사라집니다. #박세익 #홍사훈 #홍사훈의경제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