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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던 2년 차 새내기 교사가 숨진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이후 교권 안심번호 등 안전장치가 생겨났지만 교권 침해 심의 건수 올해 한 학기 동안에만 전국에서 1364건으로 크게 줄지 않았습니다. 학부모와 교사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창구는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은 줄었습니다. 내일이면 구명조끼 없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린 채상병이 순직한 지 1년이 됩니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진상은 정쟁의 한복판에서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뉴스7 여기까집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