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블랙 먼데이’ 폭락 이후 트럼프는 바뀔까? [뉴스in뉴스] / KBS 2025.04.08.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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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투자하는 분들 손실 안 본 분 찾기가 어렵습니다. 우리 뿐 아니라 전세계 주가가 폭락했는데 원인은 한 가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이런 부작용에도 계속될까요? 박대기 기자와 알아봅니다. 박 기자, 지난 밤 뉴욕 증시는 비교적 선방했는데 우리 증시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지난밤 나스닥이 0.1% 상승반전한 것에 영향을 받아서 우리 코스피도 오늘 오전 1.5% 가량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모처럼 훈풍이 불었는데, 아직 관세 위기는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재고하겠다는 그런 메시지는 없나요? [기자] 네,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일시 중단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또, "우리를 이용했던 많은 국가들이 이제 제발 협상해달라고 한다"고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50%를 추가 관세를 경고하면서도 다른 나라와는 즉시 협상하겠다고 해 여지는 남겼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협상 신호로 받아들여지는데 지금까지 우리가 상식으로 생각한 많은 일들이 무너져서 이번엔 어떨지 지켜볼 일입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에도 금융시장에 잔뼈가 굵은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데도 정책이 강행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기자] 많은 투자자들이 실망한 대상이 바로 월가 출신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입니다. 임명 당시에 그래도 트럼프의 정책을 제어해줄 걸로 기대를 모았었는데요. 정 반대로 "단기적인 하락은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미국 주식 90%를 상위 10%의 사람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폭락이 소수의 부자들의 문제라고 암시했는데요. 즉, 다수의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적다는 식으로 축소하고 있습니다. 강행할 뜻을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앵커] 일론 머스크는 관세 정책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죠? [기자] 그렇습니다. 화상 연설을 통해서 미국과 유럽 사이에 관세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유럽에는 무관세 지역에 필요하다고도 하면서 관세에 부정적 시각 내비쳤습니다. 나바로 백악관 무역 고문에 대해서는 하바드 박사는 좋은게 아니다, 자아를 두뇌보다 크게 만든다면서 비판했습니다. 나바로 고문이 관세 정책의 핵심으로 알려져 있어서 이런 걸로 풀이됩니다. 머스크의 동생도 "트럼프의 관세는 영구적 세금"이라면서 직격했는데요. 일론 머스크가 직접 비판은 안했어도 이정도면 불편한 심기는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사이 '워런 버핏이 날 지지한다'는 동영상을 공유해 화제가 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에 해당 영상을 공유했는데요. 내용을 보면, "트럼프가 주가를 20% 폭락시켰지만 다 계획된 거다. 부자에게서 주식을 빼앗아 싼 값에 중산층에게 주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이런 정책을 워런 버핏이 '50년간 최고의 경제 행보'로 찬양한다는 내용입니다. 버핏 측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즉시 항의 성명을 냈습니다. 완전히 거짓 영상이고 버크셔해서웨이 주총장에서 입장을 내겠다고 했는데요. 앞서 지난 1월 인터뷰에서 버핏은 관세를 거의 전쟁행위에 가깝다고 발언할 정도로 적대적입니다. 이 일은 불리한 여론의 압박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가짜 영상에 속은 것이거나 아니면 여론을 조작하려고 한 걸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게 미국 내에서 여론도 좋지 않고 주말에는 대규모 시위도 열렸죠? 그래도 계속 이 관세 정책 고수할까요? [기자] 지금까지 메시지로는 후퇴의 기미를 보기 어렵습니다. 관건은 미국 중간선거입니다만 내년 가을입니다. 아직 1년 이상 남아있기 때문에 당장 다른 판단할 요인은 없습니다. 물론 선거에 나갈 공화당 의원들 생각은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들이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영향은 받을 겁니다. 우리는 일단 강행할 거라는 점 염두에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 나오는 여러 걱정 중에 미란 보고서라는 게 있는데 이건 또 어떤 거죠? [기자] 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이 지난해 11월 대선 직후에 쓴 보고서인데요. 강도높은 관세 정책을 시행하자, 그래도 인플레이션은 미미할 거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미국의 막대한 국가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나라가 가진 미국 채권을 만기 100년의 무이자에 가까운 채권으로 교체하기를 요구하자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관세는 이미 시행이 됐고 그렇다면 채권 강매도 하는게 아니냐 시장에 불안감이 있습니다. 다만 아직 정식으로 채택된 정책은 아닌데요. 우리로서는 이것도 경우의 수로 상정하고 미리 대응해야겠습니다. 영상편집:강지은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상호관세 #블랙먼데이 #박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