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기미크림/여드름크림 사용법/주의사항 I형광등 빛에 분해되니 피하라고? 실제론 얼마나 분해?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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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개가 넘는 피부, 탈모 영상들이 서로 다른 것들을 이야기할 때! 근거 없는 주장이나 광고목적없이 오직 근거 중심으로 짧게 필요한 내용만 요약해서 올리는 피부, 탈모 채널, 형닥터입니다. 안녕하세요 형닥터입니다. 오늘은 기미크림이 과연 분해될지, 쓰면 바로 불을 꺼야 되는 건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기미크림 성분은 대부분 하이드로퀴논이라는 성분인데, 전문의약품의 경우 트레티노인이 섞여있습니다. 트레티노인은 흔히 말하는 비타민A유사체입니다. 하이드로퀴논의 흡수를 돕고 각질세포 주기를 빠르게하며, 그 자체로 미백 기능 및 탄력 증가 기능이 있습니다. 다양한 작용이 많기 때문에 기미크림뿐 아니라 굉장히 많은 경우 여드름 연고에도 포함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즉 이 내용은, 기미크림 뿐 아니라 트레티노인 성분이 포함된 여드름 크림에도 해당하게 됩니다. 실제로 이 성분은 굉장히 빛에 취약합니다. 하이드로퀴논도 취약하긴 한데, 트레티노인만큼은 아닙니다. 즉 이 글은 결국 트레티노인이 얼마나 빛에 분해되는지에 대해서 다루게 될 것 같네요. 그럼 한번 보겠습니다. 빛에 잘 녹는 기미크림, 여드름크림과 햇빛은 상극관계이기 때문에 무조건 밤에 바르게 하고 햇빛을 보지 못하게 교육합니다. 다만, 햇빛과 형광등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선크림 바르지 않고 형광등 세게 켠 실내에 하루종일 있는 것과, 선크림 바르지 않고 햇볕 강한 여름 바다에서 선탠하는 것이 피부에 주는 영향은 다릅니다. 빛의 세기가 같다고 해도 그렇습니다. 그것은, 파장이 다른 빛이기 때문입니다. 파장은 효과에 굉장히 중요한데요. 예컨대 피부에 노화, 색소 침착을 주는 자외선은 보통 300nm 대 파장을 가지지만, 532nm 파장으로는 오히려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를 치료하는 데 사용합니다. 즉, 이 문제는 빛이 아니라 ‘형광등 파장’의 문제가 되는데요. 만약 형광등 파장이 문제가 된다면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기미크림이 형광등 파장에 분해되어서 다른 성분으로 변해서 효과를 잃거나, 두번째로 기미크림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져서 형광등 파장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게 되거나 이죠. 실제로 그런지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형광등은 정말 기미크림의 성분을 바꾸게 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기미크림은 햇빛에 닿으면 정말 엄청난 속도로 녹아내립니다. 몇 분만 지나도 녹아내립니다. 그러나 햇빛과 형광등은 다르죠! 햇빛은 자외선 + 가시광선 + 적외선 등 다양한 광선이 있는데 형광등은 가끔씩 자외선이 나온다고 하지만 예전 이야기이고, 실제로 국내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형광등은 거의 가시광선만 나옵니다. LED 형광등은 일반적으로 460nm 파장대의 peak, 400~700nm 가시광선 LED를 사용합니다. 자, 그럼 기미크림의 성분이 이러한 가시광선 영역에서 바뀌는지 봅시다. 재미있는 논문입니다. 이 연구는, 기미크림/여드름연고에 쓰이는 농도인 트레티노인 0.025% 성분에 자외선A, 자외선B, 가시광선의 세 종류 빛을 쐰 후 성분 분석한 겁니다. 그래프 왼쪽을 보시면 됩니다. 가시광선에 노출되었을 때, 30분만 노출되어도 트레티노인이 70%나 감소해 30%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도 이 크림을 쓰는데 실제로 기미크림를 써보면 연고를 바른 다음 세월아~ 네월아~ 핸드폰 보고~ 책 한편 보고~ 가시광선 아주 빵빵하게 나오는 대형 모니터로 영화도 한편 보고~ 이렇게 해도 며칠 지나면 바로 바른 부위에 홍조가 생깁니다. 그런데 홍조는 대표적인 트레티노인 부작용입니다. 트레티노인이 광분해 되어서 사라졌다면 부작용도 당연히 없어야 합니다. 30분만 닿아도 30%만 남는다는데 3시간씩 본 날도 괜찮거든요.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제로는 약이 남아있는 이유 첫번째는 조도(빛이 쏘여지는 세기)입니다. 다른 연구를 보겠습니다. 아까 연구에서는 tretinoin이 30%까지 줄어드는데 30분이 걸렸는데 이 연구에서는 30분차에는 거의 80%는 남아있죠.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사용한 광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연구를 보면 2시간에 80%가 사라진 이 연구에서는 16000lux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흔히 이야기하는 형광등 켠 사무실 조도는 500lux정도이고, 아주 밝은 형광등(독서실 등)도 1000lux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우리집 환경은 500 lux 정도로 가정할 수 있겠습니다. 즉, 원하는 조건은 사람에게 기미크림을 바르고 보통 자기전에 노닥거리는 두시간 정도? 쯤을 500lux 로 형광등을 쐰 후 얼마나 연고가 피부에 남아있는지 실험한 것이 제일 정확하겠죠. 그러나 이런 연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기미크림에 쓰는 tretinoin 이 아니라 약간 다른 성분인 isotretinoin을 원숭이에 2000lux 조명에 24시간 조사해서 시험한 것은 있습니다. 이 실험 결과는, 빛을 쐬지 않았을 때는 표피에 95% 남았고 빛을 쐬어주었을 때는 56% 남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24시간 지났을 때 40% 정도가 사라졌다는 거죠. 즉 일반적으로 쓰는 실내공간의 4배 조도인 2000lux에, 바르고 나서 자기 전까지 시간 2시간의 12배 이상의 시간인 24시간을 보내고 놔도 40% 정도 사라졌다는 뜻입니다. 연구는 없지만 단순 수학적 계산을 해보면 500lux에서 2시간 정도면 분해되는 비율은 10%미만이 됩니다. 즉 기미크림, 여드름크림을 바르고 형광등을 보면 분해될까요? 라는 질문으로 돌아가보면 맞습니다. 그런데 피할 이유는 없습니다. 가시광선에 이 약이 연구에 따라 약 40~80%까지도 분해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연구결과는 대부분 우리가 실제 환경에서 겪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한 조명과 많은 시간의 조명을 쏜 결과이며, 이를 감안할 때 우리가 일상적으로 쏘는 가시광선이 약효에 치명적일 정도로 약을 소실시킬 확률은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2~3시간 형광등 보면서 써봐도 부작용이 제대로 올라오는 것은 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그럼 기미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예민해져 가시광선을 피해야 할까요? 이부분에 대해 대답 드리는 것은 앞선 질문보다 조금 더 허무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은 이유는, 그렇다는 연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연구가 없다고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는데, 연구도 없는데 형광등 피하고 살라고 말하는 것은 의사가 할 말이 아닙니다. 지금 보고계신 핸드폰이나 모니터, 책보려고 켜는 모든 등이 다 가시광선입니다. 연구도 없는데 이걸 포기하고 살라는 것은 기미크림 바르기 위해선 눈 먼 상태로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의사가 해야 하는 것은 필요한 겁만 주는 것이지, 무조건 겁을 주는 것이 아니에요. 즉 그러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물론, 햇빛과 같은 고강도 가시광선은 기미를 올릴 수 있다는 보고가 있고, 스마트폰도 피부에 직접 대고 있는 경우의 조도는 꽤 조도가 높아집니다. 정말 가까이서 본다면 피부에도 해로울 수 있겠지만, 사실 그건 피부보다도 눈에 해로워요. 즉 눈 보호 차원에서도 너무 가까이서 스마트 폰을 보실 필요는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