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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전남광주통합 특별법안이 어제(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안 통과로 40년만에 전남광주는 하나가 돼, 수도권 과밀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게 됐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해 재석의원 175명 가운데 찬성 159명, 반대 2명 기권 14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지난 1월 2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통합을 선언한지 2달만입니다. 이번에 통과한 법안은 총 5편 13장 413조 이상으로 구성돼 있고 지역 요구 특례 19건도 전부 또는 일부 반영됐습니다. 여기에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를 폐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발족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행정.재정 특례와 지원 근거 등이 담겨 있습니다. 특별법 통과로 대한민국 제 1호 광역 통합의 길이 열렸습니다 1986년 광주직할시 승격으로 분리된 이후 전남 광주가 40년만에 다시 하나로 합쳐지는 통합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겁니다. ◀ INT ▶ 강기정 광주시장 "In 서울이 아니어도 충분한 삶, In 광주, In 전남 이라는 새로운 내일을 '특별시민' 여러분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바빠졌습니다. 기존 '행정통합추진기획단'을 '행정통합실무준비단'으로 전환하고 조직과 재정, 사무 통합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합니다. 산업 전략도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광주권과 전남 서부권, 동부권, 남부권 등 4대 권역을 중심으로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수립에 나섭니다. ◀ INT ▶ 김영록 전남지사 "농수협중앙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마사회 같은 대형 공공기관을 통합 특별시에 대거 유치해서 산업 육성에 강력한 견인차로 삼겠습니다" 기대와 함께 우려도 있습니다. 통합 청사 배치와 권한 이양, 전남동부권의 차별없는 균형발전 같은 후속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민선 초대 통합특별시장을 처음 선출하게 돼 통합 시장을 둘러싼 후보간 경합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전남광주 27개 시군구, 320만명이 하나가 되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위에 인구 소멸을 막고 모두가 잘 살기 위한 통합특별시는 국무회의 의결과 공포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mbc 뉴스 김종태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