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를 제대로 경험하려면 호이리게는 필수! | 올해의 와인 & 로컬 푸드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비엔나를 제대로 경험하려면 호이리게는 필수! | 올해의 와인 & 로컬 푸드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를 여행하는 이들이 '반드시 해야 한다'고 꼽는 버킷 리스트 중 하나는 바로 호이리게(Heuriger) 방문입니다. 호이리게는 그 해에 수확한 포도로 담근 포도주를 의미하며, 동시에 이 신선한 와인과 다양한 전통 음식을 파는 비엔나의 전통 음식점을 뜻합니다. 호이리게 와인은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하는 와인과는 달리 맛의 깊이는 덜하지만, 탄닌 성분이 많지 않고 담백하여 '가볍다'는 느낌을 줍니다. 호이리게에서는 다양한 오스트리아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소고기나 돼지고기(심지어 삼겹살 수육도 포함), 소시지, 감자, 양배추 절임(Sauer Kraft) 등을 뷔페식으로 담아 먹거나 메뉴판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식은 접시에 담아 무게를 재서 가격을 매기고, 음료나 와인은 식사 후에 한 번에 계산하는 것이 팁입니다. 비엔나 호이리게 문화는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그 사회적 관습과 분위기가 중요한데요. 많은 호이리게들은 비엔나 19구 그린칭(Grinzing) 지역처럼 칼렌베르크 산 아래 포도밭과 연결되어 있어, 식사와 함께 포도밭 전경을 즐기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 점심에 방문하여 야외 테이블에 앉아 파란 하늘과 초록의 포도밭이 만들어내는 색감의 조화를 즐기면 호이리게의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19구에는 **슈라이버 하우스(Schreiber Haus)**나 베토벤이 '전원' 교향곡과 '합창'의 일부를 작곡했던 집을 개조한 Mayer-Am-Pharr Platz 같은 방문할 만한 호이리게들이 있습니다 ----------------------- 오스트리아 비엔나 하면 떠오르는 화려함 뒤에 숨겨진 진짜 얼굴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trip! 🍷 현지인들의 영혼이 담긴 장소, 호이리게에서 맛보는 vienna food와 특별한 wine 문화를 소개합니다. 이번 austria vienna 여행에서 현지인처럼 소박한 행복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