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김대성 작곡, 해금 가야금 타악을 위한 ‘낙화(洛花)’ / Kim, Dae-seong 'Falling Flower' for haegeum gayageum perc.-리허설영상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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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김대성 해금: 서은영 가야금: 곽재영 타악: 류경화 2023년 12월 21일 국악원 우면당 해금 가야금 타악을 위한 ‘낙화(洛花)’ 2022년 10월 29일 벌어졌던 ‘이태원 참사’는 ‘세월호 참사’를 다시 목도하는 느낌이었다. 결국, 세월호 참사가 제대로 진상규명이 안되고, 가해자들이 심판받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또 다른 극단적인 비극이라 생각한다. 난 이 곡을 통해 희생자들의 혼을 부르고 그들을 위로하고 추모하고자 하였으나, 나의 분노만 더 깊어지고 하염없는 눈물만 가득하였다. 이 곡은 위촉자의 의도를 반영하여 “서용석류 해금산조”를 기반으로 하여 기존의 틀과 형식이 아닌 다양한 작곡법에 의해 재해석 되어 만들어졌으며, 특히 이 곡 안에서 나는 ‘서용석류 해금산조’의 가락, 특히 ‘진계면’ 가락을 중심으로 차용하였다. 장단은 산조의 장단을 무속장단으로 변용하는 방식으로 작곡을 하였는데, 진양 장단은 5박 장단으로, 중모리 장단은 빠른 터벌림 장단으로, 자즌모리 장단은 11박 장단으로 변용하여 작품을 구성하였다. 자즌모리 장단 앞에 나오는 7박의 장단은 아프리카 리듬에 대한 동경이 반영된 부분이다. 산조장단은 陽의 기운에 가깝다면, 무속장단은 陰의 기운에 가깝다 생각한다. 산조장단은 人(사람)의 장단이라면 무속장단은 神(죽은 자와 다양한 신)을 위한 장단이라 생각한다. 산조장단은 일상의 세계라면 무속장단은 비일상적이며 예측이 힘든 세계를 그린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