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식당도 미용실도 없어요"…속절없이 무너지는 실태 / KBS 2024.09.24.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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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천여 명 남짓 되는 부여의 한 면 소재지. 의료기관이라곤 보건지소가 유일합니다. [최영희/부여군 충화면 : "병원이 뭐야 저기도 없구먼, 장사하는 사람도 없어. 밥장사하는 사람도 다 그만두고."] 동네 사랑방이었던 미용실은 이미 문을 닫은 지 오래고, 약국이나 카페, 제과점 같은 편의시설 역시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인근 초등학교는 올해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해 입학식을 열지 못했습니다. [초등학교 관계자 : "올해는 신입생 수가 아예 없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학급 수가 하나 감소가 됐습니다."] 관광객으로 북적였던 읍내 거리에서 마저 문 닫은 점포들이 쉽게 눈에 띕니다. [노현복/부여군 부여읍 : "코로나 이후엔 아예 사람이 없어요.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잖아요. (주말에도 그래요?) 주말도 마찬가지예요."] 수십 년 운영되던 토박이 식당도 문을 닫은 지 오래고, [박연화/서천군 문산면 : "많이 줄었어요, 사람이. 연세 드신 분들이 돌아가시고 하니까."] 아기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지도 까마득합니다. [서천군 시초면 주민 : "(아기 울음소리를 들어보신 적은 거의 없으시겠어요?) 여기 아기 없어~ 아기 없죠."] 면 지역 인구가 3천 명이 무너지면 병원·약국 등 의료 시설이 사라지고, 천 명대로 주저앉으면 식당과 미용실 등 의식주와 밀접한 생활 기반 시설 마저 문을 닫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가 주민들의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정주 여건 조성에 나섰지만, 노인 인구만 늘어나다 보니 실효는 크지 않습니다. [박진시/서천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장 : "젊은 층들이 우선 나서서 해야 하는데 지금 주민들이 계속 줄고 있는 상황이고, 고령층만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걸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지난해 충남 농촌지역의 고령인구 비율은 40.6%, 여기에 생활 필수 시설마저 유지가 어려워 지면서 살던 사람마저 떠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부여군 #인구소멸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