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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라멘 스트리트 총정리 ] 라멘 한 그릇 먹으러 도쿄 역 지하 1층에 찾아가는 이유?

#라멘 #라면 #도쿄 #도쿄 라멘 스트리트 도쿄 라멘 스트리트 총정리 라멘 한 그릇 먹으러 도쿄 역 지하 1층에 찾아가는 이유? 안녕하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야기하는 쿠니 티비 시간입니다. 오늘은 도쿄 여행을 할 때 꼭 추천하고 싶은 도쿄 라멘 스트리트라는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구독, 좋아요는 좋은 영상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본의 음식 문화하면 우동, 소바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라멘이지요.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본 여행을 자주 하기때문에 웬만하면 몇 번씩 일본 라멘을 먹어봤을 겁니다. 하지만 어떤 곳은 기름기가 너무 많고 짜서 우리 입맛에 맞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쿄 역 지하 1층에 있는 ‘도쿄 라멘 스트리트’라는 곳에 가면 맛이 검증된 일본 라멘들을 한 군데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도쿄역은 워낙 넓어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야에스구찌(八重洲口)라는 출구를 찾아나오세요. 야에스구찌 지하 1층에는 1번가(一番街)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가 일종의 먹자 골목입니다. 이 곳에 유명한 도쿄 라멘 스트리트가 있습니다. 맛이 검증된 8개 유명 라멘 가게가 한 군데 모여 있으며, 각 가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요즘에는 외국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도쿄에 오면 이 곳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많답니다. 도쿄 라멘 스트리트는 2009년 6월에 생겼습니다. ‘도쿄에 오면 가장 먼저 먹고 싶은 가게’를 컨셉으로 삼았다고 하네요. 당시에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줄서 먹는 라멘집으로 유명한 로쿠린샤(六厘舎)를 비롯한 4개 점포만이 있었지만, 지금은 8개로 늘어났습니다. 요즘의 컨셉은 ‘일주일 내내 먹으러 다녀도 질리지 않는다’가 컨셉이라고 하네요. 가장 먼저 생긴 로쿠린샤는 거창한 이름같지만 알고 보면 별 거 아닙니다. 로쿠린(六厘)이란 이름의 리(厘)라는 것은 중국에서 돈이나 길이를 재는 단위로, 아주 작은 단위를 말합니다. 로쿠린샤를 만든 주인장이 6이라는 숫자를 좋아해서 그렇게 이름 붙였다고 하네요. 아주 작은 데까지 신경 써서 만든 섬세한 라면이란 뜻이 담겨있다 네요. 아무튼… 가계(家系) 라멘 혁신가(革新家)라는 거창한 이름의 라멘 가게도 있습니다. 가계라고 하면 대를 잇는다는 뜻인데, 대를 이어 만들 정도로 맛있는 라멘을 만들겠다는 주인장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혁신가는 일본어로 ‘가쿠신케’라고 합니다. 가쿠신케를 만든 주인장은 도쿄 라멘 스트리트에도 출점하고 있는 ‘소라노이로’를 만든 사람이기도 합니다. 소라노이로(そらのいろ)는 하늘 색이라는 뜻입니다. 소라노이로는 미슐랭가이드 도쿄 ‘비브그루만’에 3번이나 올라온 라멘 가게입니다. 비브그루만은 비싸지는 않지만 가성비가 좋고 맛 있는 가게를 미슐랭가이드에서 뽑는 것입니다. 이처럼 라멘에 열정적인 주인장이 이번에 ‘가계 라멘에 혁신을 일으킨다!’라는 것을 컨셉으로 만든 곳이 가계(家系) 라멘 혁신가(革新家)입니다. 간판 메뉴는 가게 이름을 내세운 ‘혁신가 스페셜’이라고 합니다. 다른 가계 라멘보다 훨씬 부드러운 스프와, 일본산 밀가루로 만든 고소한 면, 여기에 세 종류의 일본산 돼지고기 차슈를 토핑한 먹음직스러운 라멘입니다. 챠슈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차슈 멘’ , 김과 계란을 토핑한 노리타마 라멘, 마늘을 듬뿍 넣은 ‘가릭 멘’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집 주인장은 200종류 이상의 라멘을 개발한 라멘 전문가입니다. 기름기 많은 돈코츠 라멘을 싫어하는 사람은 담백한 시오 라멘이 입에 맞을 겁니다. 시오 라멘은 말 그대로 소금으로 맛을 낸 담백한 라멘입니다. 도쿄 라멘 스트리트에는 시오라멘 전문점을 내세운 히루가오(ひるがお)라는 라멘집이 있습니다. 히루가오는 나팔꽃을 닮은 메꽃이라는 뜻입니다. KUNI TV 구독, 좋아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