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부모들이 함께 키운다"…공동육아 어린이집 30주년 / EBS뉴스 2024. 12. 17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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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me.ebs.co.kr/ebsnews/menu2/... [EBS 뉴스12] 전국의 어린이집 가운데 0.2퍼센트는 부모들이 참여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입니다. 숫자는 적지만 우리 보육계에 미친 영향은 적지 않은데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대해 황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성산동, 가정집을 닮은 공간에서 어린이들의 놀이활동이 한창입니다. 1994년 처음 문을 연 공동육아 어린이집으로, 입시교육 대신 놀이와 야외활동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철학을 지켜왔습니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아이를 키우고 싶은 부모들이 출자금을 모아 직접 세웠습니다. 인터뷰: 김정희 원장 / 공동육아 우리어린이집 "부모들의 고민들이 아마 다 같았던 것 같아요. 마음 놓고 맡길 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이제 부모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보자…." 공동육아 철학을 공유하는 보육기관에서는 바쁜 부모 대신 다른 부모들이 아이를 하원시키고 밤늦게까지 맡아주는 마실 문화가 보편화돼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아이를 맡기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운영에도 참여합니다. 내 아이, 남의 아이를 가리지 않고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룬 겁니다. 인터뷰: 최상준 / 공동육아 학부모 "한 부모만이 아니라 지금 저희 둘째는 일곱 가정인데 14명의 부모가 있는 거죠. 다 같이 관심을 가지고 우리 아이를 같이 키울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가장 (좋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전국에 60곳 남짓. 전체 어린이집의 0.2퍼센트 정도에 불과하지만, 보육에 미친 영향은 적지 않습니다. 학부모 참여로 비리를 차단하고, 교사들의 처우 개선과 학습공동체 문화를 강조해 온 게 대표적입니다. 친환경 급식이나, 놀이중심 누리과정 개편 같은 어린이 중심 정책에도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 남봉림 /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정책위원회 "공동육아 안에 부모가 있었고 교사가 있었고 아이가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본질적인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었고 그 안에 균형 잡힌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다시 우리는 정책이 아이들의 삶에 대해서 접근하지 못하면 그것에 대해서 질문할 거고요." 육아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사회적 육아'의 중심축이 돼 온 공동육아 어린이집. 높은 진입장벽과, 저출생으로 아이들이 줄고 있다는 점은 고민거리입니다. 유보통합 과정에서 지금까지 지켜온 운영 철학을 잃지 않는 것도 과제입니다. 인터뷰: 최상준 / 공동육아 학부모 "내 아이가 내 집에서 부모들이 보육할 때처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라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공동육아의 가치는 충분하지 않나…." EBS 뉴스 황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