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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상, 제사상 전(부침개) 만들기/경상도 배추전 정석/제수용 음식 만들기

#차례상제사상전만들기 #차례상제사상배추전만들기 #추석명절전만들기 ◆ 차례상(제수용) 배추전 만들기 배추전은 경상도에서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이지요. 배추전은 예로부터 차례상이나 집안 행사에도 많이 만들어 먹었지요. 저는 경상도 토박이라 어릴 적에 배추전을 많이 먹고 자랐어요. 오늘은 명절 차례상(제수용)용으로 특별히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경상도 정석 배추전을 쉽게 부쳐보았어요. 경상도 정식 배추전은 고명을 올리거나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쓰지 않고, 밀가루와 소금으로만 합니다. 이렇게만 부쳐도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배추전은 식어도 맛있지요. ▶ 재료소개 ◀ [주재료] : 배춧잎 4장 [재료 계량] : 계량컵 1컵(200cc) 1큰술(15cc) 1작은술(5cc) ------------------------------------------------------------------- ▶ 반죽의 양은 큰 배춧잎 4장에 반죽을 약하게 발라서 딱 맞는 정도입니다. 전은 밀가루가 적을수록 더 맛있어요. 반죽 양을 여유 있게 하시려면 가루와 물의 양을 1.5배로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작은 알배추의 배춧잎으로 하면 반죽양이 조금 남아요. ▶ 배추전 소스나 간장 및 먹는 법 보통의 배추전은 매콤한 초장이나 간장을 찍어 드시면 됩니다. 🥬 냉장고에 보관해서 차가워 졌다면 손님 상에 올리거나 드실 때엔 사각형이나 직사각형으로 먹기 좋게 썰어서 팬에 살짝 데워서 접시에 담아 올립니다. 🥕 명절에는 고춧가루나 마늘 등을 쓰지 않으므로 집간장에 깻가루를 넣은 순수한 간장을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맛나지요. 반죽에 약하게 맛있는 간이 되어 있어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그냥 드셔도 아삭아삭! 고소하고 달큰해요. ▶ 설 명절 즈음에는 배추 수확 시기가 많이 지났으므로 연둣빛이 도는 잎은 수분이 말라 살짝 질길 수가 있으므로 속에 있는 노란빛 배춧잎으로 부쳐 주세요. 명절에는 다양한 전을 많이 부치므로 차례상에 올리지 않고, 그냥 드실 전은 전기 팬으로 여러장 엇갈리게 부치면 더 쉽고 빠르게 부칠수 가 있어요. ◆ 배추의 성질 배추의 성질은 달고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독이 없습니다. 특히 평소 몸이 많이 찬 분들은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무와 함께 드시면 서로 보완이 되어 더 좋지요. 무생채나 무전과 함께 드시면 조화로움이 참 좋지요. 귀한 시간 내시어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배경음악 : 봄소풍 by 신대경, 공유마당, cc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