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든 통한다..사통팔달 도시 울산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어디로든 통한다..사통팔달 도시 울산

앵커) 울산 태화강역에 고속철인 중앙선 KTX-이음과 특급열차인 동해선 ITX-마음이 지나는 등 울산의 철도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도심을 오가는 도로망 확충도 추진되면서 울산이 그야말로 사통팔달의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0년 11월, KTX울산역 개통과 함께 고속철 시대의 막이 열린 울산. 이후 10여 년 만인 지난 2021년 12월에 부산 부전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를 잇는 광역전철이 개통돼 두 도시간 거리를 좁히더니 이제는 수도권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CG 1 IN) 오는 20일부터는 청량리역을 출발한 중앙선 KTX-이음이 태화강역을 거쳐 종점인 부전역까지 이어집니다. 태화강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3시간 15분대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궁화호 대체인 동해선 ITX-마음이 강릉역을 출발해 부전역까지 개통됩니다. 울산 구간에는 북울산역과 태화강역, 남창역에 정차합니다. 울산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3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CG1 OUT) 이밖에도 울산시는 수도권에서 울산을 잇는 또 다른 광역철도망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인터뷰) 전경술 울산시교통국장 "KTX울산역을 기점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2개의 광역철도와 함께 태화강역에도 KTX-산천을 포함한 경부고속철도의 정차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우선, 울산시는 KTX경부선을 달리는 KTX-산천의 태화강역 정차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이달 착수했습니다. (CG 2 IN) 서울과 수서역을 출발해 경주역을 거쳐 태화강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10개월간의 용역을 거쳐 오는 2028년 태화강국제정원 박람회를 맞춰 개통하겠다는 게 울산시의 복안입니다. (CG2 OUT) 이와 함께 신규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CG 3 IN) KTX울산역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부산 노포까지의 울산권 광역철도는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또 KTX울산역에서 양산 북정역, 김해 진영을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도 2032년을 목표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CG 3 OUT) 여기에 도시철도 1호선이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고, 2032년까지는 도시철도 2호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철도망 확충과 함께 도로망도 대폭 개선됩니다. 특히 내년 한해 동안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망 확충을 위해 범서하이패스 나들목 등 4개 사업 개통 등 도로 개선을 위한 21개 사업에 총 754억 원이 투입됩니다. 가덕도 신공항과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에 대비한 울산~양산 고속도로, 울산~대구 고속도로 신규 노선 개설도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시작합니다. S/U)한때 전국 최악의 교통오지였던 울산이 사통발달의 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 #울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