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소득 양극화 속 저소득층 덮친 ‘고용 한파’ / KBS뉴스(News)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소득분배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일수록 고용 부진으로 일자리를 찾기 어렵고, 벌이도 시원치 않은 상황인데, 저소득층일수록 이런 경제적 어려움에 더 쉽게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인력시장, 64살 김 모 씨는 오늘도 일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나흘 연속 허탕입니다. [김00/일용직 노동자 : "만 60살 이상은 인력사무소 가서 신분증 내면 잘 안 보내줘요. 주민등록증 내니까 "없습니다" 하고 그냥 가라고 그러잖아요."] 소득 상위 20% 가구는 월평균 소득이 970만 원이 넘지만, 김 씨처럼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가구는 올해 3분기 소득이 월 130만 원 수준으로 7%가 줄었습니다.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을 계산해보면 상위 20% 가 하위 20%의 5.5배가 넘었습니다. '소득 분배'가 그만큼 악화됐다는 건데, 3분기만 놓고 보면, 11년 만에 가장 사정이 안 좋습니다. 근로소득으로 봤을 때 하위 20% 가 버는 돈은 20%가 넘게 줄었습니다. 특히 단순 노무직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줄면서 하위 20% 한 가구당 돈 버는 사람은 0.69명으로 줄었습니다. 고령층 가구가 늘어나다 보니 돈 벌 사람 숫자가 적어진 것도 원인일 겁니다. 결국 이 계층은 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정부 복지나 주변 도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연탄으로 겨울을 나야 하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에선 이런 처지가 더 확연히 드러납니다. 봉사단체에서 연탄을 받고 정부 보조 등으로 겨우 약 값을 마련합니다. [장순분/백사마을 주민 : "주니까 감사하지. 고맙고. 연탄은 공짜로 때니까. 손자가 한 달에 7만 원씩 주고."] 정부는 기초연금 인상 등의 효과가 나타나면 감소하고 있는 저소득층 소득도 늘어날 거라고 했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답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