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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이 안호영 국회의원을 지지하며 전북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구도가 3파전으로 압축됐는데요. 하지만, 공천 심사는 늦어지고, 현 지사의 계엄 동조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지역 정치권의 해석과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도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냈던 민주당 소속 정헌율 익산시장이 같은 당 안호영 국회의원을 지지하며 출마를 접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제가 구상한 전북 발전의 청사진과 익산의 핵심 공약들은 이제 안호영 의원이 이어받아 전북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입니다."] 완주-전주 통합 찬성으로 입장을 바꾸면서 정치적 부담을 안았던 안 의원은 이번 단일화로 한고비를 넘겼다는 분석입니다. [안호영/민주당 국회의원 : "서로 경쟁하기보다는 협력하기로 하고, 최종적으로 저 안호영으로의 정책 연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로써 민주당 소속 전북지사 경쟁 구도는 3파전으로 좁혀진 상황. 그런데 민주당 중앙당의 경선 참여자 발표가 늦어지면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 김관영 지사가 도청사를 폐쇄했다는 주장에, 공천관리위원회가 고심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앞서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김 지사를 내란 동조 등의 혐의로 고발을 예고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김 지사 측은 청사 폐쇄는 사실무근이며, 오히려 불법 계엄의 부당함을 가장 먼저 비판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관영/전북지사/지난달 26일 : "다만 도청 청사 폐쇄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물리적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명백하게 증명이 됩니다."] 민주당이 이르면 이번 주 전북지사 경선 참여자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후보 단일화 파장과 현직 지사의 적격성 논란이 맞물리면서 공천권의 향방이 막판까지 예측불허로 치닫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전북지사 #청사폐쇄 #민주당소속 #안호영의원 #경선참여자 #지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