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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하쿠샤.디너.#8] 여기는 갤러리 셰프님은 도슨트 (+까눌레 맛집)

개인적으로 언제부턴가 여기 올 때는 마음가짐(?) 제대로 잡아야 하는 게 있습니다 영상 길이 30분 넘기기 않게 편집하기...ㅎㅎ 역시나 이번에도 간당간당합니다만 무엇보다도 그런 걱정(?)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셰프님의 설명이 그만큼 다양하고 풍부하다는 거 맨 처음 사시미가 나올 때부터 마지막 까눌레의 유래까지 들어보면 정말 주옥같은 내용들로 가득가득합니다 처음 스시를 접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시작점이자 저처럼 조금 드셔보신 분들껜 복습도 되고 또 새로운 내용도 가끔 있기도 합니다 까눌레맛집으로 소문이 더 났다시는 셰프님의 농담 농담이 아니게 여전히 따뜻하고 바삭한 식감 제대로인데 더 나은 까눌레 맛집 제가 비교 시식해보고 싶을 정도 혹여 기념일 요청 시 추가될 수도 있는 미니 케이크도 앞단의 모든 코스를 잊게 하는 부작용(?)도 있을 뿐더러 중간중간 나오는 요리들도 양식 터치가 수준급이라 여기가 스시야 맞나 싶을 정도로 착각이 잠깐 드는데 가장 기본인 사시미나 스시도 절대 뒤지지 않아서 맛있는 스시에 멋진 디저트까지 1타 2피...ㅎㅎ 차분하게 꾸며진 실내 공간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셰프님의 세세한 설명으로 비교적 조용하게 디너를 즐길 수 있는 곳 식사 내내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연인들의 데이트나 여성분들의 모임에 적격일 듯 싶고 셰프님의 세세한 설명은 초보분들께도 좋겠습니다 디너: 130천원 (2부제, 17:00 19:30) 런치 없음 / 일월 휴무 58-4, Teheran-ro 81-gil, Gangnam-gu, Seoul G364+4C Seoul #스시 #스시하쿠샤 #류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