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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찬성 의결했지만, 경북 북부권 소외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이에, 경상북도가 북부권에 3조 천억 원을 넘게 투입하는 대규모 발전 전략을 선제적으로 내놓으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김재노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정통합 의견 청취 건이 찬성으로 도의회를 통과했지만 반대표도 11표, 20%에 육박했습니다. 특별법 발의 전에 경상북도가 북부권 경제 신활력 계획을 서둘러 내놓은 이유입니다. 올해부터 북부권에 3조 원을 넘게 들여 바이오와 관광, 에너지 3대 핵심 산업을 키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양금희/경상북도 경제부지사 : "민간 자본을 유치하여 이전에 없던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겠습니다. 적어도 10년은 보고 가는 중장기 투자 사업으로 설계하였습니다."] 먼저, 바이오 분야는 안동과 도청 신도시를 잇는 포스트 백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첨단 재생의료 연구시설과 제조 인프라를 구축해 의료산업 중심지로 육성합니다. 관광 분야는 정책 금융을 활용합니다. 안동 문화관광단지의 메리어트 호텔 유치와 문경 일성콘도 회생, 상주 경천대 리조트 조성 등 3대 전국구 호텔과 리조트를 건설해 머무르는 관광 거점으로 만듭니다. 주민 소득과 직결되는 에너지 산업에도 1조 9천억 원대를 투자합니다. 안동호 수상 태양광과 산불 피해 지역의 신재생 숲을 조성하는데, 주민들이 투자에 참여해 이익을 나누는 에너지 공동체 모델을 통해 실제 소득으로 이어지게 할 방침입니다. [홍인기/경상북도 경제혁신추진단장 : "투자청에서 자체 펀드를 만들어서 조성할 수 있다는 근거 규정을 넣어 놨고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북부권 전용 펀드를 만들어서 투자를 유인하겠다..."] 도의회의 행정통합 의견청취 이후 나온 3조 천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이 북부권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통합의 안정적인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행정통합 #펀드조성 #규모투자 #북부 #재생의료 #경상북도의회 #대구경북 #지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