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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사느라 피곤한 사람들] 착하게 살았는데 왜 내 인생은 엉망일까 책읽어주는여자 오디오북 podcasts

《착하게 사느라 피곤한 사람들》 화양 지음│송은진 옮김│시그마북스 ☞ 책정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 우리는 어려서부터 가정이나 학교에서 정직하고 좋은 사람이 되라고 교육받습니다. 덕분에 나쁘게 행동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뿌리내려 있지요. 착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세상에는 착한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이 더 출세하고 성공하기도 합니다. 이럴때 우리는 좋은 사람으로 살아 간다는 것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좋은 사람'이라는 타이틀에 매몰되어 스스로와의 조용한 투쟁을 벌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피플 플리저(People Pleaser)'인데요. 타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 자신을 지나치게 억제하는 성향의 사람을 말합니다.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거나, 무조건 동의하거나, 죽어도 부탁은 못하는 등, 늘 상냥하고 친절하지만 그 상냥함과 친절함 뒤에는 피플 플리저가 홀로 겪는 고통과 외로움이 숨어 있습니다. 동료의 부탁을 들어주자니 내가 힘들어질게 뻔한데, 그렇다고 거절하자니 불편해 못 견디겠어.. 그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한 것 같아, 분명히 나한테 실망했을 거야, 나는 왜 이렇게 모자랄까? 이런 것들이 모두 피플 플리저가 겪는 내면의 갈등입니다. 이렇게 타인에게 맞추느라 스스로 고통받기를 자처하는 피플 플리저의 내면을 탐구하고, 피플 플리저가 건강한 관계의 기술을 통해 고통을 극복하여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책 《착하게 사느라 피곤한 사람들》 입니다. 피플 플리저 성향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거나 힘들게 산다면 이 책은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피플플리저#좋은사람#책읽어주는여자#오디오북#책읽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