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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할 만한 걸 세어보자면 두 가지 정도 있나.” 반갑습니다. 하루나비입니다. risou 님이 작곡하신 '또 만나자가 있다면(またねがあれば)'을 불러보았습니다. 담담하게 말하는 것처럼 부르기가 정말 어려운 곡이었어요😅 가사의 리듬감을 특히 신경써보았는데, 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원작 http://nicovideo.jp/watch/sm30519579 • Sori Sawada「またねがあれば」Music Video (またねがあれば / 初音ミク - risou(Sori Sawada)) 보컬 하루나비(@Haru__nabi) / harunabi 믹스 유민(@65432io) / @eclo2623 https://rndbals98.wixsite.com/mixingc... 일러스트 비숲(@RAINFOREST_0901) / rainforest_0901 가사 후회할 만한 걸 세어보자면 두 가지 정도 있나 준비한 생일 선물을 너한테 못 줄 거 같은 거 너에게 보여주려 샀던 새 옷을 채 받지 못 하고 못 입게 된 거 이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도, 아, 그럼 세 개째구나 뭐, 됐다 괜히 또 너 땜에 집 안을 깔끔히 해야 할 거 같잖아 그렇게 시간도 없는데 뭔 짓인지 몰라 그래도 뭐, 겨울이 깊어지고서 그런 이야기를 꺼내버리면 그때야말로 눈물 나버릴 테니 봄은 어떨 거 같아? 아냐, 아냐 따스한 봄 햇살에 쪼이고 나면 아무리 너라도 차마 말하기 힘들 테니까 여름이 좋아, 마구 흐르는 땀에 눈물도 섞여들 테니까 하지만 더운 거는 질색이니까 가을이 좋을 것 같니 어쩌니 넋두리해본 것 뿐이야 너와 마주 바라봤던 삼십 몇 개월 되는 시간에 십 몇 년 만큼의 행복과, 이십 몇 년 어치 후회가 내 품에 깊숙하게 뿌릴 내려 꽃을 틔워 나를 닮은 듯 얼룩진 꽃을 너와 마주 껴안았던 삼십 몇 개월 되는 시간은 수십 년 만큼의 행복이야, 아니 두 번 없을 요행이야 그건 변함없을 테니까, 내일은 잊어볼 테니까 가만히 웃어보이며 지금은 이야길 들었으면 해 이상하게도 그때 난, 있잖아, 하나도 슬프지 않았는데 마지막에야 눈물로 붙잡을까 하려 했던 게 우습기만 해 가슴이 담을 수 있는 만큼보다 더 슬퍼지려 하기에 눈물보다 앞선 말이 "웃기지 마"였지 나도 알아, 웃기고 있는 건 나였단 거 감당 안 되는 잠버릇, 맨날 엎어놓은 구두 한 짝 절대 안 하는 고맙다는 말, 어쩌다 선물해주는 꽃다발 그렇게, 우린 함께 여기까지 살아왔잖아 이렇게 많이 걸어왔잖아 다시 똑같은 이야기, 몇 번 들어도 질리지 않아 수돗물 같이 밍밍한 시간, 김이 다 샌 사랑 노래 단물이 빠진 껌이라도 도무지 버릴 수 없어, 난 어디로 버릴 바에야 속으로 이렇게 삼켜낼 테니 후회할 만한 걸 세어보자면 두 가지 정도 있나 준비한 생일 선물을 너한테 못 줄 거 같은 거 너에게 보여주려 샀던 새옷을 채 받지 못 하고 못 입게 된 거 아, 거기다 말야 친구로서도 앞으로 만나기 어려울 것 같은 거 네 안에서 내 비중이 아마도 의외로 작았을 거란 거 말하고픈 것도, 말해줬음 하는 것도, 세지도 못할 만큼 많은 것도 더 말해봤자 한 마디면 할 수 있어 아직 좋아한단 거 네가 내게 남겨놓은 삼 년 좀 덜 되는 추억이, 일평생만큼의 행복이, 이 평생 만큼의 행복이 또 보자는 인살 애원하며 몸서리쳐 네가 내게 품어줬지, 몇 번 말해도 마르지 않아 수백 년 만큼의 행복야, 역시 틀림없는 행복야 말하기는 어색하지만, 또 보자는 말은 없지만 언젠가 우리의 끝엔 내가, 고맙다 꼭 말할 테니까 그땐 너도 웃기를 바라 무거운 그 침묵을 급히 피하려 진심 없이 뱉은 작별 인사는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하니. 그래, 다음에. #또_만나자가_있다면 #하루나비 #ris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