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대출 더 조인다…여전히 꿈틀대는 집값 상승 잠재울까? [MBN 뉴스센터]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내일부터 대출 더 조인다…여전히 꿈틀대는 집값 상승 잠재울까? [MBN 뉴스센터]

【 앵커멘트 】 대출 규제도 내일(8일)부터 더 강화됩니다.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에서 집값 대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인 LTV가 50%에서 40%로 낮아지고, 1주택자 전세자금대출도 2억 원까지로 제한됩니다. 다시 집값은 꿈틀대는데, 시장에서는 불안한 심리를 달랠 '한 방'이 여전히 아쉽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계속해서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한강변이 아닌 외곽인데도, 지난 7월 전용면적 84㎡가 18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강남3구와 용산구 등 규제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곳과 같은 외곽까지 번지는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대출 규제를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규제지역에서 최대 대출 가능 금액이 집값의 40%로 낮아지고, 수도권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은 전면 제한됩니다. 1주택자의 전세자금대출 금액도 줄어 보증기관에 따라 2~3억 원 사이에서 받을 수 있었던 대출이 일괄 2억 원으로 조정됩니다. 불법·이상 거래나 편법 자금조달을 감시하기 위한 전담조직이 신설되고, 강남4구와 마용성 등의 30억 원 이상 거래를 모두 검증합니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수요자들의 불안 심리를 잠재우기에는 아쉽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빠른 주택 공급이 가능한 도심 유휴부지 활용이 4000호에 그친 데다,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도심 택지가 이번에는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추가 대출 규제 효과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 인터뷰(☎) : 남혁우 /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 「- "강남3구와 용산 같은 규제지역에서 이미 6억 대출 총량 규제가 적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LTV 한도 축소 효과가 이미 시장에 반영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정부는 이번 대책에도 주택시장의 불안 조짐이 확대될 경우 세제와 금융 등의 추가 보완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그래픽 : 박경희 #MBN #강남3구 #용산구 #규제지역 #대출규제 #권용범기자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