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농가-기업 협업해 생산량 10배↑···버섯 소재 산업화_산업뉴스 [산업방송 채널i]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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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제 밥상 뿐 아니라 화장품 포장재, 가방과 신발에서도 버섯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버섯 균사체 기술을 민관이 협력해 산업화하는 시스템이 구축됐는데요. 버섯 친환경 소재의 대량 생산 뿐 아니라 농가와 산업체에 상호 이익이 발생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소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섯은 우리가 먹는 자실체와 뿌리 역할을 하는 균사체로 나뉩니다. 특히 균사체는 압력에 강한 성질이 있어 다양한 산업 소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버섯으로 만든 가죽과 깨지기 쉬운 물건을 보호하는 스티로폼 포장재입니다. 가죽과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용도지만, 균사체로 만들어져 강도가 더 우수하고 친환경적입니다. [인터뷰 – 안기홍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농업박사] 버섯 균사체로 그 수확 후 배지에 접종을 시켜서 일정한 틀 모양을 배양하게 되면 포장소재가 됩니다. 또 톱밥 배지 위에 면섬유를 깔고 면섬유와 같이 균사체를 배양시켜서 그 면섬유와 같이 원단을 수확하게 됩니다. 3년간의 연구 끝에 원천 기술을 확보한 농촌진흥청은 최근 상용화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인 ‘가치 성장‘을 구축했습니다. 농진청이 기술과 균주를 농가와 기업에 제공하면, 농가와 기업은 또 농가의 배양시설을 이용해 소재를 생산하는 겁니다. 실제로, 포장재 대체소재 개발 기업 ‘어스폼’은 농가의 시설을 활용하면서 자체시설 대비 생산량이 10배가량 늘었습니다. [인터뷰 – 정성일 / 어스폼 대표] 이런 시설 설비, 그리고 장비들 구축하는 데에 많은 리소스가 필요한데, 그 부분에서이미 잘 구축돼 있는 농가들과 협업하면서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소형 화장품들 패키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고, 더 나아가서 대형 제품들 포장 완충재, 뿐만 아니라 건축소재 같은···. 농가는 산업체의 대량 생산을 도우면서도, 수확 후 버려지는 버섯의 부산물을 다시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배양시설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강희주 / 연천청산버섯영농조합 실장]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저희 농가 소득에 도움도 많이 되고, 버섯을 수확하고 나면 그 톱밥에 있는 영양분들이 그대로 많이 남아있어요. 그 많은, 남아있는 영양분과 부산물을 가지고 다시 이제 배양을 해서 친환경 소재를 만드는···. 산업화는 확장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고. 기업의 원료비 절감 효과는 36.4%, 농가의 판매 외 추가이익은 약 8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균사체를 활용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포장 완충 소재의 상용화를 빠르게 이룬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 안기홍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박사] (버섯 균사체 소재는) 여러 가지 배양 조건만 맞는다면 여러 형태, 여러 모양으로 생산이 가능해서 유연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이제 지금 현재 이 기술을 상용화하고 싶은 기업들 입장에서는 그런 대량 배양 시설을 가지고 있으니 ‘아 그러면 업체와 농가를 매칭 시켜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보자’라고 했었고 지금 성공모델로 정착이 돼있습니다. 농진청은 ‘가치성장‘ 시스템 구축을 통해 포장소재를 시작으로 가죽까지 산업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버섯 포장재는 복잡한 공정 없이 생산과 폐기를 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버섯 가죽은 동물 가죽보다 탄소 배출량과 물 사용량이 90% 적어 환경과 윤리 문제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세계 균사체 시장 규모가 2032년에는 8조 6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시장의 폭도 빠른 속도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소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