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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공천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정치 신인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각 정당은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 이른바 사회적 약자를 우대하는 공천 기준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박영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대 2학년 한겨레 씨, 이번 지방선거에서 남구 3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 진보당 후보입니다. 만 20살로 울산 지방선거 역사상 최연소 출마자입니다. [한겨레/진보당 남구 3선거구 시의원 후보 : "울산 청년의 요구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내 삶을 바꾸는 경험, 청년들에게 정치가 내 삶을 책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지방선거 100일 전 기준 진보당 전체 후보자 가운데 여성은 52%, 2~30대 청년은 22%에 달할 정도로 많습니다. 진보당은 당규에서 모든 지역구에 출마 후보의 30% 이상을, 또 비례대표의 절반 이상을 여성으로 채우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청년 후보에게는 기탁금을 포함해 최대 4백만 원의 선거비도 지원합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사회적 약자의 공천 확대 방침을 내놨습니다. 광역과 기초의원은 여성과 청년을 최소 1명 이상 의무 추천하고, 기초의원은 여성과 청년, 장애인 신인을 '가' 번에 배치하도록 했습니다. 또 여성과 만 35살 이하 청년에게는 최대 25%의 공천 가산점이 주어집니다. [오상택/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전략단장 : "여성, 청년, 장애인 공천을 우대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다양성을 보장한다는 오래된 민주당의 가치이고 지향점입니다."] 국민의힘 역시 청년과 여성의 참여를 늘리기 위한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가산점이 파격적입니다. 30살 미만 신인은 최대 15점, 30살 이상 40살 미만 신인에게는 13점, 여성과 중증 장애인에게는 10점의 경선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또 '청년 공개오디션'을 도입해 광역의원 비례대표 당선권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지난달 20일 : "새로운 세대가 이번 변화의 주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치 경험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앞에 설 시대는 지났습니다."] 지방선거 공천이 본격화하면서 각 정당의 정치 신인 영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지방선거 #공천 #정치신인 #지역뉴스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