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쇼팽 연습곡 10-9 '밤여행' : Chopin Etude Op.10 No.9 : 드라마틱한 에튀드 : 아름다운 그림동화같은 에튀드 : 심사위원 말고 바로 당신을 위한 피아노 연주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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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밤여행_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저는 이 곡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참 좋아했는데요, 전곡으로 연주되는 일은 흔치 않고 한 곡만 골라 실기시험, 오디션, 콩쿠르 등의 과제곡이 되는 피아니스트의 숙명인 쇼팽 에튀드 중 가장 외면받는 곡이 바로 이 9번이 아닐까 싶어요. 다른 곡에 비해 기교가 어렵지 않다는게 그 이유일 수 있겠죠. 저도 이 곡을 리사이틀 준비하면서 겨우 알아가고 친해지게 되었답니다. 에튀드는 언제나 늘 심사위원을 위해 치는 곡이었는데 처음으로 관객을 위해 친다는 나의 뜻에 가장 어울리는 그런 곡이기도 해서 더욱 정이 갔답니다. 다른곡에 비해서는 뚜렷이 내세우는 핵심기교를 담고 있지 않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의지할 건 노래뿐이고 그 노래가 분명하게 내 노래가 되어야만 했고 그렇게 와닿기 전까지 어려움이 있었어요. 이 곡이 내게 주는 노래를 발견하여 내것으로 만들어 표현해내는 과정에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다가 읽게된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라는 책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칠레작가 루이스 세뿔베다 가 이갸기를 쓰고 그림은 화가 이억배가 그렸습니다. 그래서 쇼팽 에튀드 9번 '밤여행' 에 제가 붙인 제목은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예요. 음절마다 가사도 붙이고 상상속 풍경도 그렸지요. 왼손의 파도 위를 두려움을 끌어안고 떠있는 오른손 아기갈매기의 노래가 들려오나요? 그 안에는 파도의 원근감과 공기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바람을 타고 나는 갈매기의 날갯짓도 있고요. 파도의 일렁임속 두려움과 담대함의 원근감, 또 엄마와 아기갈매기가 서로 부르고 답하는 처절한 애절한 메아리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 메아리 들으실 수 있다면 저의 연주는 대성공입니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한편의 그림동화같은 이 짧은 에튀드의 마지막 엔딩은 해피엔딩인지 새드엔딩인지 아무도 몰라요. 듣는이의 몫, 자 그럼 귀기울여 주세요. 다시 말하지만 심사위원은 못듣는 곡입니다. 그 누구도 심사위원이나 선생님을 위해서 이 에튀드를 연주하지는 않아요. 오직 당신만을 위한 에튀드 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