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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렌마.런치] 이렇게 멋진 곳을 이제서야 방문 (삼전역 스시야) 1 день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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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렌마.런치] 이렇게 멋진 곳을 이제서야 방문 (삼전역 스시야)

사실...구독자 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 제가 주기적으로 다니는 스시야가 꽤 많아서 재방문까지 수개월의 텀이 있는 상황 그렇다보니 (제 기준) 새로운 스시야도 강남권 & 퇴근/귀가 동선 위주로 찾고 또 슴슴한 쪽의 샤리도 조건 중에 하나 서두가 살짝 길었습니다만 오픈한 지 벌써 1년이 다되어 간다는 렌마 구독자분의 추천도 있었는데 이제서야 가 봅니다 삼전역에서 2~3분 컷일 정도로 역세권 1층에 총 8명 정도 수용 가능한 아담한 규모인데 여전히(?) 깨끗한 실내로 첫인상은 좋았고 유수의 스시야를 거치셨다는 처음 뵙는 차상훈 셰프님 다소 조용하게 서브를 하시는 스타일이셨고 전체적인 구성은 딱히 아쉽진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런치 7에 뿌리와사비를 앞단 츠마미부터 스시 뒷단 덥밥류에까지 아낌없이 쓰시는 점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날 (역시 제 기준) 가장 특이했던 것은 전어 다소 세게 간이 되어서 오히려 물에 희석을 시켰다시는데 여지껏 먹어 본 전어 중 상위권에 들 정도로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앵콜로 두 개나 챙겨주신 전어가 같이 작업한 것임에도 엄청 강한 맛을 내는 게 약간 둥절할 정도이긴 했으나 그래도 괜찮은 피스였습니다 토요 런치여서 그랬을 수 있겠으나 커플들이 많은 건 서브에 집중하시는 셰프님과 부제가 없어 다소 여유 있는 서브 남녀 구분된 깨끗한 화장실 등이 그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 런치/70, 디너/140, 코키지/30 (천원) 휴무: 월요일 주차: 가게 앞 3대 정도 (만차 시 업장 문의 요망) Samjeon-ro 7-gil 15, Songpa District, Seoul G34P+5P Seoul #스시 #스시렌마 #차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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