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평균 퇴직 51세…‘김 부장’ 재취업하려면… / KBS 2025.12.15.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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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유통업계와 금융권을 중심으로 감원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창 일할 40~50대 중장년이 조기퇴직 1순위로 내몰린다는 건데요. 그들에게 재취업의 문은 과연 얼마나 열려 있을까요? 임주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운동 기구 제조업체에서 일했던 최승훈 씨는 손가락을 크게 다쳐 50대 중반에 회사를 나와야 했습니다. [최승훈/56/조기 퇴직자 : "'똑같은 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도 되고 그래서 회사에 한 번 얘기했는데 회사에서는 보직 변경을 해주지 않다 보니까…"] 이후 몇 개월간 수백 통의 이력서를 넣었지만, 최 씨를 받아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최승훈/56/조기 퇴직자 : "겉으로는 나이 제한이 없었지만 실제 나이 제한은 굉장히 있는 분위기였거든요."] 우리나라 중장년 남성의 평균 퇴직 연령은 51세 정도지만, 일하고 싶은 나이는 평균 73세. 퇴직 연령과 20년 넘게 차이가 납니다. 재취업률도 50%를 조금 넘는 상황, 기업과의 '눈높이' 차이도 커 결국 취업하려면 많은 걸 내려놔야 합니다. 녹록지 않은 현실에 중장년 구직자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쉽습니다. [이OO/54/구직자 : "'아, 내가 이걸 잘못하면, 실수하면 어떡하나, 내가 여기다가 지원해도 될까' 막 이런 거 있잖아요. 자꾸 사람이 위축되는 게 있긴 해요. 나이가 있으니까."] 그래서 정부가 중장년 재취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정희/경기도일자리재단 팀장 : "직업 훈련이나 컨설팅이 청년들만큼 중장년에게도 지원이 된다면 70대까지 근로하시는 게 가능하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최승훈 씨는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재교육을 받고 유통단지 관리직으로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승훈/56/조기 퇴직 후 재취업 : "'이거는 난 못해' 이렇게 하지 마시고, 더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하는 게 저는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전문가들은 중장년 재취업 지원이 방대한 복지 지출을 줄이고, 노동력 부족을 메우는 방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철희/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중장년 활용은) 불가피해질 거예요. 왜냐하면, 한 20년 지나면 65세 이상이 (인구의) 40%거든요. 만약 그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결국 복지 지출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어요."] 고용노동부는 중장년 고용 지원 확대를 추진 중인 가운데, 중장년의 현재는 곧 청년의 미래라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도 더 필요합니다. KBS 뉴스 임주현입니다. 영상편집:김기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퇴직 #정년퇴직 #재취업 #5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