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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1운동 백 주년을 맞아 마련한 연속 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항일 독립운동을 펼친 데 반해 일제에 부역한 인물들도 많은데요. 그런데 이런 친일파들이 애국지사를 기리는 작품을 만들어 오히려 숭고한 정신이 훼손될까 우려됩니다. 김진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국회의사당에 새로 들어선 이순신 장군 동상. 기존 동상이 일본도를 차고 있는 데다 일제를 미화하는 조각들을 만들었던 김경승의 작품이어서 논란 끝에 교체했습니다. 친일인명사전에도 등재된 김경승은 같은 친일 인물인 김성수나 김활란의 동상뿐 아니라 국립 4.19 민주묘지 기념탑과 백범 김구 등 애국지사들의 동상까지 만들었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전봉준 장군의 동상도 마찬가집니다. 3.1 독립운동의 효시가 되는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어처구니없게도 친일파의 손으로 만든 작품으로 남아 기려지고 있는 겁니다. 김재호 /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장 "이 사람이 동학농민혁명의 전봉준 상이나 동학농민혁명의 부조상을 만들었다? 이건 결국은 동학농민혁명을 모욕하는 거죠." 1987년 당시 대통령이었던 전두환 씨의 지시로 급조되면서 이렇다 할 고증이나 의견 수렴 없이 제작됐습니다. 신함식 /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부이사장 "맨상투라는 부분은 그 전에 죄수들이 갖고 있는 그런 모양새거든요. 부조물들도 너무 부자연스럽죠. 과연 농민군들 얼굴이 그렇게 포동포동하고 소풍 가는 사람들 같은 행렬이었는가…. 현실감이 전혀 없는 거죠." 동상이 세워진 자리는 애초 농민군들의 위패를 모실 사당 터, 친일파가 만든 동상에 농민군 영혼들이 쉴 거처까지 좁은 곳으로 밀려났지만, 정읍시는 아직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정읍시 관계자(음성변조) "설치된 시설물을 그냥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철거하기도 좀 부담이 되거든요. 쉽게 처리할 문제는 아니지 않나…."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이강안 / 광복회 전북지부장 "전체적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조사하고, 파악된 내용에 따라서 철거가 가능한 건 철거하고, 철거가 안 되면 옆에다 표식을 해서 그걸 알고 기억하게 해줘야죠." 전국 곳곳에 지금까지도 우뚝 서 있는 친일 미술가의 작품들.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이 훼손되지나 않을까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