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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돈, 제가 며느리에게 뭐라고 해서 속상하신가봐요. 저도 안사돈이 제 아들 야단치셔서, 똑같이 전화드립니다.” “뭐예요? 할 말 있으면 해보세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 예의 좀 지키세요.” 박씨가 단호하게 말하자, 안사돈은 순간 말을 멈추고 조용해졌습니다. “얘기 듣자 하니, 안사돈 크게 아프시지 않은 건 다행입니다만, 저는 완전히 여행을 다 망쳤어요.” “내가 일부러 그랬어요? 아파서 내 딸한테 연락한 거고, 그렇게 해서 딸 부를 수도 있는 거죠. 지금 그것 때문에 이렇게 제 딸도 들들 볶고 뭐라고 하시는 거예요?” “사돈, 그럼 그냥 그 말 하나로 저는 넘어가야 하나요? 원래 3박 4일 여행을 왔는데, 며느리가 자기 엄마 아프시다고 들어가면서, 저랑 제 아들 여권까지 들고 가버렸어요.” 박씨의 말에 안사돈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아니, 그 얘긴 들었는데, 걔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잖아요. 실수한 거라고요.” “일부러 그런 게 아닌 거 알죠. 실수예요. 저도 알아요. 그런데 그러면 저랑 아들은 어떻게 하면 되는 거죠? 일부러 그런 게 아니니까, 그 모든 손실을 그냥 앉아서 다 감당해야 됩니까?” “아니, 뭐 얼마나 손실이 났다고 그래요? 진짜 유별나네, 참.” “거기서 여권 새로 발급받으려고 뛰어다니고, 여행 기간 내내 호텔 안에서 밥 먹는 거 말고 밖으로 나가지도 못했어요, 불안해서. 거기다 여권 안 나와서 며칠 더 있고 추가 요금까지 냈어요. 이거 어떻게 하실 거예요?” 안사돈은 말이 없었습니다. 잠깐 침묵을 지키더니, 어이없다는 듯이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그야… 아니, 이렇게 될 줄 알았나요? 그 정도야 거기서 알아서 처리해 주는 거 아닌가? 나는 잘 모르겠네.” “그리고 제가 너무 속상해서 며느리한테 좀 물어봤는데, 병원도 안 가셨다면서요? 그렇게 위독하셨다더니 병원은 왜 안 가셨어요?” 그러자 안사돈은 말끝을 흐리며 대답했습니다. “그냥 쉬니까 좀 나았어요.” 박씨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시어머니 모시고 여행가는 딸을 급하게 불러들일 만큼 위급했던 상황이라더니, 결국 병원에도 가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