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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과 마주한 전북도민들의 요구와 질문도 쏟아졌습니다. 절실한 심정을 담은 여러 주제가 언급됐지만, 아쉽게도 대통령의 의지를 확인해야 했던 일부 쟁점 현안은 끝내 다루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박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전 추첨 절차를 거쳐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전북도민들. 주민 희생이 뒤따르는 송전탑 갈등 문제를 비롯해, [전북도민 : "전력망 확충과 산업 전환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고 송전선로 등 기반시설 계획 단계부터 지역 합의와 이익 공유 구조가 함께 설계되어야 된다…."] 지방 소멸위기 대책과 농업 활성화 정책 등 열 개 넘는 질문과 요구가 쏟아졌습니다. [전북도민 : "무주군에 이런 3만 인구 3만인 지역에서도 아이가 태어나서 미래를 볼 수 있는 그런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주민들한테 지역 화폐 줘서 동네에 쓰고 동네 가게도 살리고 동네 경제도 살리고 이게 바람직하다라고 생각하면 국민들이 그렇게 결정하면 되는 거겠죠."] 모두의 절박한 사정을 담은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아쉽게도 비슷한 질문이 반복되고 개인적인 내용도 많아 당초 기대보다 다양한 주제를 담기에는 한계가 컸습니다. 결국 완주-전주 통합과 올림픽 유치 지원, 금융중심지 지정 등 전북 쟁점 현안들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듣지 못했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무작위로 이렇게 질문을 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질문에서 빠지다 보니까 답변이 안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저희가 꾸준히 문화부나 또 청와대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하여 조만간 좋은 답변이…."] 오랜 기다림 끝에 다른 지역보다 후순위로 열린 전북 타운홀미팅. 이 대통령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자며 타운홀미팅을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전북 #타운홀미팅 #이재명대통령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