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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악과 싸우는 사람을 보면 숙연해집니다. 1920년대 금주법 시대의 미국. 갱들이 설치고, 총성이 난무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더 무서운 존재는 갱이 아니라, 판사, 경찰, 관리들이었죠. 갱에게 뇌물을 받고 흔들리던 자들이었습니다. 그 혼탁한 시대를 뚫고 시카고 거리를 깨끗하게 만든 영웅이 있죠. 엘리엇 네스(Eliot Ness). 돈, 권력 뭐로도 매수할 수 없어 '언터처블(Untouchables)', 손댈 수 없는 사람들로 불렸습니다. "록히드 사건을 수사했던 당시 동경지검 특수부 시절은 내 인생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한 것이고 다른 모든 것을 희생했던 시기였습니다." 일본도 한때 그런 역사가 있습니다. 1976년 록히드 스캔들. 동경지검 특수부 홋타 츠토무 검사는 일본의 당시 최고 권력자, 다나카 전 총리에게 수갑을 채웠습니다. 권력기관의 표상이 됐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검찰, 참담합니다. 사망까지 1년도 안 남았는데, #대장동항소포기 로 꽥 소리 한번 못 지르고 무너졌습니다. 전국 검찰이 최종 책임자인 노만석 총장 대행에게 물러나라고 합니다. 검찰의 핵심 기능인 공소 유지 의무를 포기한 데 대한 분노였습니다. '아프다'는 노 대행. 법무부, 중앙지검장을 들먹이며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의견 참고했고, 협의했으니, 뭐가 문제냐는 겁니다. 물러날 생각도 전혀 없어 보입니다. "(법무부 장·차관으로부터 항소 포기하란 지시받았습니까?) 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비겁합니다. 자신의 참모들인 대검 부장들까지 사퇴를 요구했는데도 묵묵부답입니다. 서슬 퍼렇다는 검사들의 우두머리가 이 모양입니다. 권력과 돈, 여론의 방패가 돼줘야 할 어른이 이게 뭡니까. 그러다 보니, 일부 친여 인사들은 '검사들이 항소하면 되는 걸 왜 안 했냐'고 비아냥거립니다. "만약에 이 사건이 그 정도로 본인들이 확신에 찬 의견이었다면 카카오 사건처럼 최종적으로 항소하겠다고 했어야지요." 가장 힘센 자들에 저항할 의무가 검찰 총장에겐 있는 겁니다. 스스로 권력 앞에 누워버렸다고 비판해도, 검찰의 관 뚜껑에 대못을 박았다 해도 할 말이 있을까 싶습니다. 록히드 사건 때 "마음껏 수사하라"고 격려한 후세 다케시 검찰총장과 너무나 다릅니다. 맡지 않았어야 할 자리, 가지 않아야 할 길을 가면 탈이 납니다. 감당이 안 된다 싶으면 어찌해야 하나요. 대답은 본인 스스로가 잘 알 겁니다. 11월 11일 #윤정호의앵커칼럼, '자리값' 이었습니다. [TV조선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 월~금 07:00 강상구 부장의 투시경 (유튜브) 📡 월~금 07:30 뉴스퍼레이드 📡 월 08:40 네트워크 매거진 📡 월~금 09:00 신통방통 📡 월~금 10:20 류병수의 강펀치 (유튜브) 📡 월~금 13:00 보도본부 핫라인 📡 월~금 14:00 엄튜브 라이브 (유튜브) 📡 월~금 14:30 사건파일 24 📡 월~금 16:00 뉴스트라다무스 (유튜브) 📡 월~금 17:20 시사쇼 정치다 📡 월~금 21:00 뉴스9 📡 토~일 14:00 뉴스현장 📡 토~일 17:40 시사쇼 정치다 📡 토~일 19:00 뉴스7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 http://news.tvchosun.com/ 👍🏻 공식 페이스북 / tvchosunnews 👍🏻 공식 트위터 / tvchosunnews 뉴스제보 : 이메일([email protected]),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