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만 귀찮은줄 아냐?" 명절에 여행가라고 해도 굳이 찾아와서 놀고먹는 아들며느리 시집살이 시켜 쫓아낸 어머니 | 노후 | 사연라디오 | 오디오북 | 인생이야기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너희만 귀찮은줄 아냐?" 명절에 여행가라고 해도 굳이 찾아와서 놀고먹는 아들며느리 시집살이 시켜 쫓아낸 어머니 | 노후 | 사연라디오 | 오디오북 | 인생이야기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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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끼리 집에서 쉬지 차라리.” “에이. 그래도 우재도 명절에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가보고 해야죠.” “우재좀 보고 있어야 밥을 차리든 말든 하지.” “아버지한테 봐달라고 하시면 되잖아요.” “니 아빠도 할일이 없는 줄 알어? 쉬는 건 좋은데 종일 방에서 뭐하는 거야.” “배고픈데 밥 언제 먹어요?” “차리고 있어. 너희는 언제 가려고 그래? 하루 잤으면 됐잖아.” “어차피 집에 가도 할일 없는데요. 내일 가려고요.” “아니… 너희 직장다니느라 못했던 일을 해 차라리. 할일 없으면 밀린 집안일을 하던지. 아니면 셋이서 나들이를 가.” “처가에서도 멀다고 이제 오지 말라고 그러시는데. 그럼 저희는 어딜 가요? 여행도 가봤는데 명절엔 특히 다 비싸요. 집에서 쉬는게 더 좋아요. 저희는.” “그럼 너희 집에서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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