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오래된TV] 네모 속에 담긴 행복, 도시락 | 20061111 KBS방송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오래된TV#KBS#옛날티비 네모 속에 담긴 행복, 도시락 | 20061111 KBS방송 ▶작가 : 윤정아 ▶연출 : 이성현 ▶출연자 : 황교익, 김상현 등 지금의 급식 이전 세대에게 있어 도시락은 학창 시절의 추억 그 자체다. 도시락 때문에 울고 웃었던 그 시절의 장면과 얘기들은 수십 년이 흐른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 필름으로 머릿속에 남아있다. 김치 국물이 흘러 책과 공책을 붉게 물들였을 때의 당혹스런 기억이나, 겨울철 난로 위에 켜켜이 올려놓고 데워먹던 그 도시락의 맛을 어찌 잊으랴. 그 시절, 비록 보온 도시락은 아니었어도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추억의 도시락 속으로 들어가 보자. 도시락의 대표주자, 양은 도시락 투박한 직사각형에 뚜껑이 뒤틀려 제대로 닫혀 지지도 않았던 양은 도시락. 빛바랜 색깔도 엇비슷해서 집안에서조차 바뀌기가 일쑤였지만, 이 양은 도시락이 그 빛을 발하던 곳이 있었으니 바로 난로 위~! 난로의 열을 받아 도시락 속에서 저절로 만들어지던 고소한 누룽지의 맛은 그 어떤 반찬과도 비교 불허!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선 갖은 반찬을 넣어 맘껏 흔든 뒤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었던 활용도 백배의 도시락이 양은 도시락이었다. 한 집에 기본으로 세 개 이상씩은 있었던 양은 도시락, 그럼 그 많던 양은 도시락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도시락의 단골 메뉴는 따로 있었다? 누나에서 형, 그리고 나까지~ 안 그래도 없는 살림에 매일 아침마다 세 개 이상의 도시락을 싸느라 누구보다 고민이 많았던 어머니. 그러다보니 도시락에 단골로 등장하는 메뉴는 정해져 있었는데... 멸치볶음이나 장아찌, 콩자반이 바로 그것. 어쩌다 계란프라이라도 올라오는 날이면 무슨 황재라도 한 듯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시절 대표 도시락 반찬은 누가 뭐래도 “김치”~ 밀폐용기가 있던 시절도 아니었으니 김치 국물과의 한판 승부는 당연히 치러야 할 몫이었는데... 병뚜껑을 꽉 틀어 잠그는 것만으로 모자라, 라면 봉지에서부터 고무줄까지 동원되었던 그 시절의 눈물겨운 노력들 속으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랑의 도시락 그 시절 도시락이 무엇보다 특별했던 이유는 아마 그 네모난 도시락 안에 누군가의 사랑이 듬뿍 담겨져 있어서가 아니었을까...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어머니의 눈물과 사랑이 담긴 특별한 도시락을 잊지 못하는 주인공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