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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창 '전환과 성장‘ 중에서]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위원 “공정 하나하나 자체가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반도체 공정하시는 분들이 어떤 표현을 하느냐면 열, 광, 플라스마. 고열로 가열을 해서 반도체 기본 소자를 만듭니다. 이 과정이 수백℃에서 천℃ 가량 되기 때문에 노광(EUV) 설비를 통해서 하는데요. 정말 응축된 에너지를 쓰는 과정으로 반도체 공장 하나가 쓰는 전기 자체가 제주도의 한 3분의 1을 쓴다고...” 삼성이 쓰는 전기는 지난 5년 동안 51% 증가했다. 삼성과 SK하이닉스, 두 기업을 합하면 우리나라 전체 전기 사용량의 8%를 넘어선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첨단 팹(공장)은 EUV 장비가 워낙 전기를 많이 소모를 합니다. 그래서 보통 반도체 산업이 첨단화될수록 점점 더 전력 집약적인 그런 특성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이 반도체 공장은 대부분 수도권에 있다. 수도권은 전기가 부족하다. 기업과 연구자들은 전기가 없어 발을 구른다. [KBS뉴스9 2025.06.18.] “데이터센터와 전기 수요가 수도권에 몰리자, 대용량 전기 사용의 신규 허용을 사실상 제한했습니다.” [KBS뉴스9 2025.06.17.] "어렵게 GPU를 놓을 공간을 마련했다 치더라도 전기가 또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연구자들의 연구 경쟁력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9 2025.06.19.] “AI 연구도, 여기 필요한 데이터센터 확충도 전기가 부족해서 어려운 현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용인에 두 개의 거대한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이승우 /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시스템반도체 또는 파운드리에서는 성과를 못 내고 있고 그게 한국 반도체의 미래를 굉장히 어둡게 만들고 있는데요. (새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잘 안착하게 된다면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전기다.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위원 그걸 어떤 기준을 잡느냐에 따라서 좀 다르기는 한데 보통 이야기하는 게 10에서 13GW 정도를 쓴다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석광훈 /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수도권이 갖고 있는 전체 발전 설비가 27GW인데 두 기업이 지금 수도권에 건설하겠다는 반도체 설비가 현재 수도권에 있는 발전 설비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양을 쓰겠다, 어마어마한 양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이미 건설중인 SK하이닉스 단지는 어떤 전력 수급 계획을 세웠을까? 우선 크게 두 갈래로 송전을 받는다. 북쪽 전기는 원주, 남쪽 전기는 안성의 변전소를 통해 받는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단지 안에 1기가와트 규모의 LNG 열병합 발전소를 추가로 지으려 한다. 그러면 필요한 전기와 열이 확보된다. 문제는 삼성이다. 용인 주변의 남는 전기는 하이닉스 산단 배정으로 모두 소진했다. 남은 전기가 더는 없기에, 더 끌어오려면 새 송전선을 놓아야 한다.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이 곳을 보면 알 수 있다. 강원도의 발전소들과 이 동서울 변전소를 잇는 초고압 송전망 증설을 추진하다 제동이 걸렸다. 주민들이 유해시설로 보기 때문이다. 김은경/ 동서울변전소 증설반대 비대위원장 “1.4km 반경 안에 19개의 아파트 단지가 있고요, 40개의 어린이집이 있고요. 1만 명의 미성년자가 살고 있고요. 지금까지 한 번도 이런 규모의 변전소가 주거 지역 인접에 없었고.” 한전은 전자파 등 인체 유해성은 극히 낮고, 사업 지체로 인한 국가적 손해가 크다며 설득한다. [6/19 뉴스9] 송상철/한국전력 HVDC건설본부 부장 "51개소 지점을 측정했습니다. 0.04에서 0.81 정도. 국내 기준인 83.3 마이크로테슬라의 1% 수준…." 그러나 주민들은 결정과정 자체를 불신한다. 김은경/ 동서울변전소 증설반대 비대위원장 “2008년에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에서 수도권으로 공급하려던 계획이 최초의 계획이거든요. 2010년도에 북경기 (변전소), 동두천으로… 동두천에서 그 당시에 주민들이 난리가 난 거에요. 그 계획이 취소가 됩니다. 북경기는 없고요. 2014년도쯤에 이제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 경기도 남부 쪽에 굉장히 많은 전기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신경기를 여주 이천 광주 양평에 산 속에 이거를 짓겠다. 이게 주민 수용성이 당연히 없고요. (결국 무산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동서울하고 상관없는 얘기였고, 그 당시에 신경기가 무산되면 용인 반도체 산업이 무산될 수 있다. 이런 기사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었어요. 그게 한 5년을 건너뛴 다음에 저희가 이사를 온 지역으로 들어오려고 한 거였죠.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북경기도 그렇고, 신경기도 그렇고 다른 지역에서 주민 반발을 설득할 논리를 찾지 못하고, 그냥 여기 남는 땅이 있다는 논리로 여기에 오게 된 거였고. 수도권에 전기 공급하는 거를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 아이가 괜찮은지 다른 아이들보다 극복을 할 수 있는지 아닌지 그런 걸 걱정하고 살아야 된다는 게 말이 안되고요. 충분히 주거 지역에서 거리가 먼 곳으로 보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의 밀도가 높으면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하지만, 전기를 실어나를 송전망 건설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위원 “왜 이게 ‘미션 임파서블’에 가깝냐면 이건 님비 시설이기 때문에 사회적 갈등이 되게 많기도 하고요. 보통 10년에서 15년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승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 , 사단법인 넥스트그룹 대표 님비라고 비판을 하는데 막상 우리 집 옆이면 선뜻 동의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게 이제 이 문제의 본질인거죠. 어느 누구도 전력 설비를 환영하지 않는다는 본질. 권효재/ COR 지식그룹 대표 “사업자는 정부한테 미루고 정부는 한전한테 미루고 한전은 결국 주민들 원망하다가 시간만 흘러가는 거죠.”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변호사 먼저 국가산업단지 발표부터 해 놓고 전력을 공급할 방법이 없으니까 그제서야 대책을 세우는 사실 말이 안 되는 순서가 완전히 뒤바뀐 일이 벌어졌는데 어쨌든 현재로서는 용인 국가 산업단지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은 없습니다. 삼성은 당장은 LNG 발전소 6기를 지으려 한다. 첫 공장 완공 시점인 2030년부터 전기를 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하이닉스와 합쳐 가스 발전소만 4기가 와트, 원전 3개 규모가 새로 생긴다. 그러면 인구 100만 도시 용인은 경기도 최대의 화석연료 발전 지역이 된다. 권효재/ COR 지식그룹 대표 “삼성도 정확하게는 정부한테 신청했어요. 전기를 달라 몇 년까지는 정부 답이 주기가 어렵다. 그때까지는 그러니까 삼성이 한 얘기가 그러면 우리가 그냥 발전소 우리 공장 안에 지어서 자가발전 할게요. 자가발전을 해서라도 이걸 돌파하겠다는 상황인 거고요.” 방송일시: 2025년 7월 8일 밤 10시 KBS 1TV 시사기획 창 '시사기획 창' 홈페이지 https://news.kbs.co.kr/vod/program.do... 유튜브 / @kbssisa 페이스북 / changkbs WAVVE '시사기획 창'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