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직곡의 오늘의화두] 덕산선감 '덕산탁발(德山托鉢)'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덕산선감 '덕산탁발(德山托鉢)' 어느 날 덕산 선사가 발우를 들고 식당으로 가고 있었다. 설봉 스님이 이를 보고 물었다. “노스님, 아직 종도 울리지 않았고, 북 소리도 나지 않았는데, 발우를 들고 어디 가십니까” 덕산선사는 그대로 거처하는 방장실로 획 돌아가 버렸다. 설봉 스님이 이 일을 암두 스님에게 말을 하니, 암두스님이 말하였다. “대단하다는 덕산 노장님이, 아직 말후구를 알지 못하시는군.” 덕산 선사가 이 이야기를 듣고 시자를 시켜 암두 스님을 불러놓고 물었다. “네가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냐” 암두 스님은 선사께 아무도 안 들리게 가만히 그 뜻을 말하였다. 덕산 선사는 더 이상 아무 말씀도 하지 않았다. 다음 날 선사가 법좌에 오르셨는데 과연 평상시와 같지 않았다. 암두 스님이 법문하는 승당 앞에 이르러 손뼉을 치고 크게 웃으며 말하였다. “기뻐해야 할 일이다. 노스님께서도 말후구를 아셨다. 이제 앞으로는 천하의 어떤 사람도 그를 어쩌지 못하리라. *말후구(末後句) 말후는 구경, 필경, 구극, 지극의 뜻, 구는 언구, 어구, 문구라는 뜻. 종문(宗門)의 활구를 말한다. 대오(大悟) 철저한 극치에 이르러 지극한 말을 토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