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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bohd) (170810 목밤 대담) 여러분들 지금 학당에서 태식반도 있고, 다 있잖아요. 그게 결국은 정기를 배양해서 경락을 꽉 채워서, 경락을 정기로 꽉 채우겠다는 거예요. 그게 이제 찰 때까지 차면 몸 밖으로 익어서, 익은 과일이 벌어지듯이, 육체가 벌어지는 건 아닙니다만, 익으면 나와요, 밖으로. 그걸 이제 '우화등선(羽化登仙)', 매미 허물 벗는 거랑 똑같다고 해서 '우화', 매미가 날개 달린 걸 '우화'라고 하죠. '우화'해서 '등선'한다. '금선탈각(金蝉脱殻)', '금선'이 '매미'잖아요. "매미가 허물 벗는다." 해서 '금선탈각'이라고도 하고, '우화등선'이라고도 합니다. 인간이 한 번 변태하는 거예요. 진화하는 거예요. 예전 신선사상은 그거예요. 인간이 진화할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수행을 통해. 이게 '금강승(金剛乘)'에서도 제일 골자입니다. 에너지체 개발을 못 하는 금강승이라는 건. 즉, 그 에너지체를 금강신이라고 하는 건, 금강의 몸, 불변의 몸을 못 만들어내고 '금강심(金剛心)', 아공 법공을 공부하면, 마하무드라 공부를 하면 '금강심'은 얻어요. 다이아의 몸은 얻는데, 온전한 다이아의 몸은 아니에요, 실제로는. 왜냐하면, 금강신을 얻어야만, 금강신의 마음을 금강심이라고 그래요, 원래는. 그런데 이 자체도 분명히 참나는 불변이니까 금강심이라고 억지로 말할 수도 있지만, 금강승에서 추구하는 금강심은 에너지를 갖춘 정신을 금강심이라고 합니다. 그걸 뭘 보면 아느냐? 에너지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그 참나를 '정광명(淨光明)'이라고 불러요. 그냥 참나는 '정광명'이라는 말을 안 써요. 이 정광명이 사실은 금강심입니다. 그러면 정광명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세요? 티베트 밀교상에 에너지 승강을, 여기 상하단전 에너지가 승강해서,억지로 처음에는 돌리다 나중에 자연히 돌아서, 상단전에 에너지가 엄청나게 몰리고, 하단전에 몰리고 해서, 이게 중단전에서 합일될 정도까지 갔을 때, '불멸의 빈두', 불멸의 정기를 얻은 정신이라고 해서 그 정신을, 정기를 불멸의 빈두, 프라나를 얻은 정신을 정광명이라고 불러줍니다. 단순히 견성해서는 '정광명' 소리를 못 듣죠. 그러니까 금강심, 금강신, 이게 금강승 불교의 핵심인데, 그러려면 참나, 법신, 보신, 에너지체, 화신, 이 육신, 그리고 그 육신이 단순히 이 육신만이 아니라 에너지체가 물현되는 그 자유자재한 육신들, 수많은. 이걸 얻는 게 제일 골자입니다. 지금 이 육신은 어차피 유통기한이 있거든요. 사용 기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3신을 완성했다는 건 이 육신과 같은 에너지체를 물현시켜서 마음대로 육신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는 걸 의미해요. 그게 되냐 안 되냐를 떠나서, 아무튼 티베트 불교의 금강승은 그걸 추구하는 겁니다. 금강심, 금강승. 홍익학당 페이스북 ( / hongikhdpg ) 홍익학당 후원하기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문의전화 02-322-2537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