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철도·지하도로 예타 통과… 혼잡↓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수도권 광역철도·지하도로 예타 통과… 혼잡↓

【앵커】 김포와 부천을 잇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이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서부권 광역철도 개통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 교통 개혁을 이룰 중대 기점으로 평가됩니다. 현재 수도권에는 GTX-B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서부권 광역철도는 김포 장기에서 시작해 검단, 계양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에 도착합니다. 이후 GTX-B 노선을 공유해 청량리까지 나아갑니다. 지하철로 80분 걸리는 거리를 33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GTX-D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서부권 광역철도와 GTX-D가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노선을 공유할 계획이어서 경제성 확보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인천시는 서부권 광역철도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거쳐 2033년 개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후 GTX-D 등 광역급행철도망이 구축되면 수도권 교통 수준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인수 / 인천시 교통국장: 남쪽과 북쪽, 서쪽과 그리고 중앙을 다 통과하는 라인이 되기 때문에 서울 접근성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 사업도 예비 타당성을 통과했는데, 수도권 제1순환선 퇴계원 나들목에서 판교 분기점 구간에 왕복 4~6차선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를 만드는 내용입니다. 도로 용량이 확대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통행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주변에 위치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해 늘어날 교통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수도권 #서부 #김포 #부천 #서울 #경기 #인천 #철도 #지하철 #급행 #개통 #GTX #지하도로 #고속도로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뉴스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