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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집을 떠나버린 엄마. 몸이 아픈 아빠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열네 살 찬휘- 그런 아들을 위해 아빠는 다시 일어설 결 심을 한다. 구리시의 한 컨테이너 박스. 그곳이 찬휘네 세 가족의 보금자리다. 한때는 번듯한 음악학원의 원장 선생님이었던 아빠 박양서(49)씨. 하지만 97년 MF이후 경제 상황이 점차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음악학원은 위기를 맞았고, 설상가상으로 아내는 이혼을 요구했다, 한꺼번에 닥쳐온 불행 앞에 양서씨의 건강 또한 급격히 나빠졌다. 결국 2005년 5월, 학원은 문을 닫 았고 지하 월세 방을 전전하던 양서씨네 가족은 지금의 컨테이너로 이사를 했다. 그날 이후, 당뇨 합병증 때문에 몸이 불편한 양서씨를 대신해 집안 살림과 막내 찬하(9)를 돌보는 일은 올해 열네 살 맏아들 찬 휘(14)의 몫이 됐다. 설거지와 빨래는 물론 아홉 살 장난기 가득한 동생 찬하를 씻기고 공부를 가르치는 것 또한 찬휘가 해야 할 일. 이제 겨우 중학교 1학년인 아들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지게 한건 아닌지 양서씨는 미안한 마음 뿐 이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찬휘를 생각하면 근심부터 앞서는 양서씨. 지금 사정으로는 교복 한 벌조차 마련해 즐 수 있는 여유가 없다. 게다가 몇 년 동안은 건강마저 몰라보게 악화되어 일자리를 구하는 것 조차 쉽지가 않다. 무심하게 곁을 떠났던 엄마. 아빠마저 잃게 될까봐 걱정인 아이들은 밤마다 아빠의 병이 낫게 해달라는 기도로 밤을 지새운다. 올해 열네 번째 설날을 맞이하는 찬휘네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은 찾아올까? -세 가족의 보금자리, 컨테이너 박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번듯한 음악학원의 원장님이었던 박양서(49)씨는 아내와 두 아들을 둔 남부러을 것 없는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었다. 하지만 IMF이후 학원의 원생은 점점 즐어들기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그 무렵 아내는 이혼을 요구했다. 결국 2005년, 음악학원은 문을 닫게 되었고 1800여만 원의 빛과 어린 두 아들이 양서씨에게 남겨졌다. 그 후 음악과외, 일용직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해서 빚을 갚아나갔지만 그 사이 돌볼 틈 없었던 양서씨의 건강은 나빠질 대로 나빠져 있었다. 연이은 좌절 과 실패로 인해 햇빛 한 즐기 들지 않는 지하 월세 방을 전전하길 몇 년, 두 아들이 뛰어놀 수 있는 조그만 공간이라도 주고 싶 었던 양서씨는 재작년 지금의 컨테이너로 이사를 왔다. 하지만 안도의 한숨도 잠시, 양서씨는 얼마 전 컨테이너 주변으로 도로가 날 것이라는 기약 없는 통보를 받았다. 언제 컨테이 너를 내 주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 양서씨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더군다나 당뇨합병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양서씨를 대신 해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찬휘를 보면 더욱 마음이 아프다. 이제 겨우 열네 살인 찬휘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지어 준 것은 아닌 지 죄스럽기만 한 양서씨. 쉽게 잠 들 수 없는 밤이 늘어만 간다. -열 살 찬휘의 꿈 이흔 후, 생계를 위해 양서씨가 앞만 보고 달려오는 동안 들째 찬하를 키운 것은 찬휘였다. 찬휘가 직접 기저귀를 갈아주고 우 유를 먹이며 키운 동생은 어느새 초등학교 2학년이 됐다. 밥 짓기와 빨래는 물론, 찬하 공부를 봐 주고 시간 맞춰 난로에 연탄 을 가는 것 또한 찬휘의 몫이다.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연탄마저 떨어지는 날에는 뒷산에서 나무를 해 오는 날도 부지기수다. 아픈 아빠를 위해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는 열네 살 소년의 신분이 싫기만 한 찬휘는 아빠 몰래 조용히 집을 나선다. 몸이 아픈 아빠를 대신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것이다. 반나절을 꼬박 일해 손에 쥔 돈은 만 오천 원. 하 지만 아빠는 칭찬대신 아르바이트를 나선 찬휘를 혼내기만 할 뿐이다. 어린 아들에게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한 것이 미안하기 만한 아빠와, 아빠의 그 속내마저 이해하는 철든 아들. 열네 살 찬휘의 소원은 '아빠가 하루 빨리 건강해져서 오래 오래 함께 살아가는 것' 그 뿐이다. 7년 전 집을 떠나버린 엄마. 컨테이너 집에 살면서도 이 형제가 행복한 이유는.. [현장르포동행] | KBS 2009.02.05 모든 출연자 분들에게 따듯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인신공격 및 부적절한 내용의 댓글은 사전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 ▪︎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매주 월요일 ✅ KBS2 오후 8시 30분 방송🔥 #현장르포동행#컨테이너#형제 KOREAN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