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인문학] 인성지지능을 계발하는 사서의 핵심 _250327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양심인문학] 인성지지능을 계발하는 사서의 핵심 _250327

'논어'에 이런 말이 나와요 나는 '하학(下學)', 아래에서 배워 가지고 '인사'입니다, 인간의 일을 아래에서 배워서, '천명'을 말해요 천명에 내가 통달했다, '상달(上達)' 나는 하학에서, 하학을 해가지고 상달을 했다. 요거 이해되세요? 이게 공자님 공부의 전부입니다 나는 아래에서 공부해서 위로 도달했다, 천명에 도달했다 그럼 예수님, 소크라테스 다 뭐예요? 나 하나님의 명령에 봉사할 뿐이다, 아테네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봉사할 뿐이다 예수님, 나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려고 왔다 하나님 명령대로만 사는 사람이다 공자님, 나 천명대로 산 사람이다 천명을 듣고, 천명 따르려고 노력했던 사람일 뿐이다 천명을 듣고 천명을 따르려고 그래서 천명을 이해하려고 하학, 공부를 시작한 거예요 하학이상달(下學而上達) 이게 형이하학이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아래에서 공부를 해가지고 진짜 천명에 도달했다는 거지 자, 그러면 이 '하학'은 뭘까요? 여러분 별거 아니에요 일마다, 일마다 자·찜을 분석하는 겁니다 일마다 자명·찜찜 소크라테스도 어려서부터 자꾸 자명·찜찜의 소리가 들려서 공부를 시작한 거죠 하학이 시작된 거예요 그래서 이 자찜을 일마다 분석해 가지고 어디까지 가냐? 그 극치에 도달하려고 하는 겁니다, 극치에 도달 그자찜의 극치, 모든 일마다 자찜 자찜 자찜 하다가 그렇죠, 시냇물이 바다를 만나듯이 그래서 의혹이 없는 데까지 그러니까 하학이라는 게 '논어'에서 뭐죠? 지우학(志于學), 15세에 지학 15세에 학문에 뜻을 세웠고 30에 립(立) 섰고, 학문이 확립됐고 이거 학문이 확립된 거예요 40에 불혹(不惑), 의혹 자찜 분석이요, 이 자찜, 이 자명과 찜찜이 이게 천명의 신호니까, 양심의 신호니까 다이몬이 보내는 자찜 신호를 왜 이건 자명하다고 하는지? 왜 이건 찜찜한지? 요거는 찜찜한지 자명한지? 모든 경우를 분석하다 보면요 불혹, 의혹이 없어지는 경지까지 가겠죠 그러면 '상달'이 뭔지 아세요? 자찜이 훤히 보이는 경지예요 애쓰지 않아도 훤히, 훤히 보이겠죠 이게 '논어'에 나온 핵심이에요 그러면 지학, 립, 이립, 불혹, 15세, 30세, 나이에 비교한 거죠 그럼 여기는 지천명(知天命) 지천명, 천명을 알고 그다음에는요 천명을 따르고, 이순(耳順) 그다음에요, 종심(從心) 마음 가는 대로 해도 천명을 어기지 않는 경지까지 여기는 시작부터 천명 알고 시작하죠 훤히 보여요 보이는데도 다 구현을 못 해서 이순, 천명을 듣고 따르려고 노력하다 보면 천명과 합일될 때가 와요 종심은 합일입니다 천명과 하나 될 때가 옵니다 그럼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요? 이게 지금 '논어'의 설명입니다 '논어' 설명드렸어요 오늘 '대학'·'중용'·'논어' 한방에 설명드릴게요 '논어', 이게 사람의 인사, 사람의 일 인간관계 속에서 대인점을 일 처리하고 대인관계 하는 인간관계 속에서 공부하는 게 하학입니다 그 인간관계, 인사에서 늘 자찜을 분석하다 보면 하느님의 명령을 알게 된다니까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러다 보면 성인이 되면 이제 소크라테스·공자님·예수님·부처님의 경지는 저 내면에서 양심의 소리가 노력하지 않아도 선명히 들리니까 일마다 다 훤히 보이는 거예요 어떻게 내가 이 사람을 대하고 일을 처리해야 될지가 그런데 이게 지금 '논어'입니다 그러면 '중용'에서는 이걸 뭐라고 했냐면 사람의 길은 정성스러워지려고 노력하는 거고 천명은 지극한 정성, 지극한 정성의 상태다 정성(誠)이라는 게 보세요! 이 말씀 '언(言)'에 이룰 '성(成)'자죠 말이 이루어지는 경지입니다 정확히 알고 말할 수 있고, 말한 거, 내가 아는 진리, 말한 진리가 반드시 실현되는 거예요 인간은요, 정성스러워지려고 노력하는 거지 하느님만이 원래 정성스럽습니다 천명, 하느님만 정성스럽다 그런데 인간이 정성스러워지는 이 하느님처럼 완전히 정성스러워지는 단계까지 간다는 거는 천명을 알고 천명을 구현할 수 있을 때, 이게 자연스러울 때, 정성(誠)이라고 하는 거예요 성지(誠之), 정성스러워지려고 노력한다는 건 애쓴다는 거죠 여긴 아직 애씀이 있는 겁니다 하학은 애씀이 있는 거고 상달은 애씀이 없는 거예요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러울 때 이 정성이라는 건 항상성이잖아요? 이 균형성과 항상성 중용, 이 중용이 한 덩어리로 구현될 때 '정성' 그럽니다, 지극한 정성 중용이 통합해서 '정성' 그러는 거예요 항상 성실하게 굴러가는 것도 정성이지만요, 항상 정확히 알고 정확히 균형을 잡는 것도 정성입니다 그래서 '정성스럽다' 한마디면 성인이라는 소리입니다 정성이라는 건 정확히 알고 정확히 할 수 있을 때 그래서 하느님은 정성스럽죠 전지전능하시니까 근데 인간 중에 하느님의 전지전능에 가까워져서 하느님의 천명을 정확히 지, 알고 하느님의 천명을 구현할 수 있다면 이것도 상대적이지만 하느님하고는 다르지만 인간적인 전지전능입니다 애쓰지 않아도 뭐가 자명한지 찜찜한지 다 알게 되고 자명한 건 하고, 찜찜하면 안 하는 경지 노력하지 않아도 이게 되는 경지 그러면 우주처럼 정성스럽죠 우주는 한결같이, 만유인력 법칙 같은 이 법칙을 한결같이 알고 구현해 내고 있잖아요, 우주에서 인간도 우주처럼 변한다는 거예요 이게 '하학이상달'의 뜻이고요 이게 지금 '논어'에서 '중용'으로 넘어옵니다 그래서 이 '중용'에서는요, 이거를 '하학'의 핵심을 이렇게 얘기해요 '명선(明善)', 뭐 알고 잘하면 돼요 그러니까 별거 아닙니다 '지우학'도요, 알고, 모르던 거 알고 안 되던 거 하면 되는 겁니다 공부는 이게 다예요 그래서 자명·찜찜 모르니까 분석해서 알고, 자명하면 하고 찜찜하면 안 하면 됩니다 그래서 자찜을 알기 위해서 선을 밝게 연구(明善)하고요 자명·찜찜을 알았다면 열심히 실천하기 위해서 내 몸을 정성스럽게(誠身) 하는 겁니다 '명선(明善)·성신(誠身)' 이게 다예요 이게 지금 '중용'에 나온 겁니다 그래서 '명선·성신'을 열심히 닦으면 되는 건데 '명선·성신'이 뭐죠, '중용'에서? 박학(博學), 널리 배우고 심문(審問), 궁금한 거 있으면 널리 정보를 모으고 그 정보가 자명한지 다 질문해 보고 신중하게 생각해 보고(愼思) 명변(明辨), 결론을 내려야죠, 결론 그래서 '학문사변(學問思辨)' 그리고 성신은 '독행(篤行)' 이 다섯 가지입니다 그래서 널리 정보를 많이, 박학 남한테 배워야죠, 모르면 모르면 자명·찜찜도요, 그냥 내가 나 혼자 분석하면 안 돼요 학문을 널리 '대학·중용' 같은 거를 배우고요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고요 신중하게 잘 생각을 해 보고요, 내가 내가 논리를 세워보고요 마지막, 내가 자명한 결론을 내려봐요 그다음에 실천해 보는 겁니다, 실제로 해 보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 이게 '중용'에 나온 공부법 다예요 그래서 이 '학·문·사·변·독행'에다가 다섯 가지인데, 이거를 할 때 '중용'에서 뭐라고 했냐면 아무리 약한 사람도 이걸 하면 강해진다 아무리 어리석어도 이것만 하면 지혜로워진다 남이 한 번에 잘해도 나는 몇 번이에요? 막 열 번, 백 번 해서 꼭 해내라! 그런데 이렇게 하면요, 지극히 정성스러워지는 단계로 가면 지천명 너머의 단계로 가면 어떻게 될까요? 성인의 경지에 가면요? '지천명·이순'을 다 지나서 '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慾不踰矩)'에 가면요, 뭐라고 돼 있냐면, '중용'에 불사이득(不思而得) 자, 자명한 거예요, 선은 뭐가 자명한지를 알려고 경전을 뒤지고 매 일마다, 내가 당하는 일마다 자찜 분석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혼자 결론도 내려보고요 그런데 그걸 내 몸에 적용해서 성의·정심·수신, 이렇게 열심히 내 몸가짐에서 닦아봤어요 그랬더니 불사이득(不思而得) 뭐가 선인지를 고민 안 해도 알게 되고요 불면이중(不勉而中), 노력을 안 해도요 딱 중용에 맞게 행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거는 정성스러워졌다는 얘기고 이거는 선이 뭔지 알았다는 얘기니까 밝을 '명(明)'자, 밝아졌다는 얘기고 밝아지고, 무지가 털려서 밝아지고 아집이 털려서 정성스러워졌다는 겁니다 성인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논어'와 '중용'을 합쳤습니다 여기에 지금 하나만 더 합칠게요 이 '명선'을 유교에서는 '격물치지(格物致知)'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신'은요, 성의(誠意), 생각부터 성의 성실하게 정성스럽게 하고 내가 격물치지로 알아낸 거를요, 정성스럽게 내 생각에서 실천하고 정심(正心), 감정에서 실천하고 수신(修身), 내 언행·몸가짐에서 실천하는 걸 통합해서 '성신' 그럽니다. 명선은 격물치지 그래서 정확하게 '대학'의 8조목하고 이어집니다 자, 여기 어떠세요? '대학·중용·논어' 통합 버전입니다 여러분, 인성 계발하면 이렇게 되게 돼요 그래서, 보세요! 지천명이 뭔지 나와요, '중용'에 생각하지 않아도 뭐가 자명한지 알게 돼버리는 거예요 여기서는요? '학·문·사·변' 배우고, 배우고 물어 보고 혼자 연구 다 해가지고 겨우 결론 내린 거를 자, 고민하지 않아도 답을 냅니다 중략 5000자 제한 자막에서 TXT 추출하는 법 영상 하단에 ‘더보기’ 클릭 ▷맨 아래에 ‘스크립트 표시’ 클릭 ▷ 우측에 표시된 스크립트를 드레그하여 복사 붙여넣기 하시면 됩니다. 검수: 선종 / 자막 : 보급형 (250327 양덕LIVE) 유튜브 Q&A LIVE 목20시·일17시 홍익학당 교육과정 안내: https://hihd.imweb.me/course01 홍익학당 공식홈페이지:http://www.hihd.co.kr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bohd 양덕선방 안내: https://cafe.naver.com/bohd/75956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ARS 후원 : 1877-1974 문의 : 02-322-2537 / [email protected]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