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우리 집만 달랑 있던 숲속이 도시로 개발됐더니|IMF 시절 지인들이 지어준 3천만 원찌리 집|본가와 단 2분 거리. 부모님과 못 살아 따로 사는 딸|건축탐구 집|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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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5년 9월 16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우리는 가족, 뭉쳐야 산다>의 일부입니다. 예술가 가족의 리틀 포레스트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마저 일으키는 울창한 나무 사이로 보이는 작은 집. 24년 전 허허벌판이던 곳에 집을 지으며 심은 묘목이 아름드리나무가 되어 숲을 이룬 것이라는데, 과연 무슨 사연일까? 24년 전, 원주 시내에서 살던 가족은 IMF로 인해 가세가 기울어 부모님의 고향 땅에 돌아와 터를 잡았다. 자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사정을 알고 있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려 3,000만 원대로 네 식구가 살 집을 지을 수 있었다. 목공예를 업으로 삼았던 아버지의 주변에는 가구 하는 후배, 도자기 하는 친구 등 예술가 지인들이 많았고, 그들이 인건비를 받지 않고 직접 집을 지어주려 나섰던 것이다. 집에 비만 새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부부는 형편을 생각하며 패널집을 지으려 했지만, 지인의 추천으로 당시에는 생소한 자재였던 ALC 블록으로 집을 짓게 되었다. 튼튼하고 단열성이 좋으면서도, 비교적 저렴하게 지을 수 있었기에 부부는 좋은 선택이었다는 것을 몸소 느끼며 살아왔다고. 거기다 당시 가정에서 흔하게 볼 수 없었던 수직창과 방마다 작게 나 있는 수평창까지. 마치 요즘에 지어졌다고 해도 믿을 만큼 시대를 앞서간 형식의 집이었다. 집 곳곳을 장식하는 남편의 목공예품으로 인해 집은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고,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방금 지은 듯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모습으로 남아있다. 예술가 아버지의 기질을 물려받은 탓인지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둘째 딸.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지만, 예술가의 삶이 고달프다는 것을 알았기에 졸업 후에는 디자이너가 되어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자신만의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가기 시작했다. 결국 딸이 직장을 그만두고 작품 활동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부모님이 기꺼이 땅을 내어주셨다. 그렇게 부모님이 사는 고향집 바로 옆에 딸의 집을 짓고 이웃이 되어 살게 되었다. 부모님 집을 지을 때보다는 예산을 세 배나 넘게 책정했지만, 오랜 세월 자재값이 상승하면서 예산이 턱없이 부족했다. 그 때문에 온 가족이 힘을 합쳐 직영으로 짓기 시작했다는데. 부모님 집과 같은 ALC 블럭으로 지은 것은 물론, 수평 창, 자연과 어우러지는 소박한 외관까지. 닮은 점이 많지만 기존에 느꼈던 단점까지 보완했다. 예산이 부족해도 타협할 수 없는 것이 디자인. 지붕은 흔히 사용되지 않는 일본 기와를 직접 택하고, 유럽 미장으로 내부를 마감해 한층 더 이국적인 분위기가 완성되었다. 그렇게 예술가 가족의 감각이 돋보이는 딸의 집이 완성되었다. 고향에 돌아오며 마음껏 자신이 원하는 그림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딸은 이곳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아버지의 목공예품 위에 자신이 그림을 그린 합작품들을 만들어 전시회를 하기도 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터를 열기도 한단다. 동화 속 이야기처럼 살고 있는 조금 남다른 가족의 집을 건축탐구 집에서 탐구해 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우리는 가족, 뭉쳐야 산다 ✔ 방송 일자 : 2025.09.16